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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감 재선 도전 ‘성공’당초 여론.출구조사 그대로 초박빙속 제주도민들 이 후보 선택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이석문 후보의 제주도교육감 당선이 유력해졌다.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이석문 후보가 상대 후보인 김광수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석문 후보 52.6%, 김광수 후보 47.4%로 두 후보 간 격차가 5.2%p차이를 보였지만,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최대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개표가 시작된 이후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승부가 시작됐다.

예상과는 달리 오후 10시 20분 경까지 미세한 격차를 두고 김광수 후보가 선두를 달렸고 이석문 후보가 따라잡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후 이석문 후보가 50.03%, 김광수 후보가 49.96%를 기록하며 잠시 앞지르는 듯 했으나 이내 따라잡혀 엎치락뒤치락하는 흥미진진한 개표 중계를 선보였다.

하지만 개표율이 80%에 다다르며 반전의 바람을 잠재웠다.

이석문 후보가 전세를 뒤집으며 14일 오전 2시를 기해 50.5%(13만734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49.5%(13만4888표)의 득표율을 얻은 김광수 후보를 2453표 차이로 누르고 앞서나갔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이석문 후보는 어느 정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캠프를 방문해 “참으로 극적인 승리였다”며 “우선 1기 임기를 잘 마무리하며 2기 임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겠다. 도민들과 충실히 소통하며 제가 약속드린 공약에 대한 실천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쥘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학교도 즐겁게 다니는 모습에서 저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인정했다고 본다”며 “이번 선거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겠다는 진정성을 충실히 보여드렸다. 진정성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지지로 나타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선거 기간 중 승부처로 작용한 점으로 ‘고입 연합고사 폐지’를 꼽으며 “토론회와 언론 인터뷰, 유세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아이들을 더 이상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어선 안되고, 4차 산업 혁명의 미래를 잘 준비해야 한다는 등의 절실함과 구체적 정책도 충실히 전해드렸다”고 말했다.

개표가 진행되는 내내 접전을 벌였던 상대 김광수 후보에 대해서는 “교육자이기에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 그것을 실현하는 방식이 서로 달랐을 뿐”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좋은 ‘광수 생각’도 수렴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숨막히는 접전을 치룬 만큼 상대 후보와의 득표율의 차이는 미세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절반에 가깝게 지지하지 않은 도민들을 아우를 복안으로 이 후보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난 4년의 시간들을 차분하게 돌아보며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충실히 개선하겠다”며 “구체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이 다르기에 다름을 존중‧인정하며 취임 전까지 도민들을 많이 만나고 소통하겠다. ‘이석문 시즌 2’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드는 방향의 평가‧수업’을 꼽았다.

이 후보는 “조직 개편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현재 조직 개편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학교를 아이들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교육청‧지원청을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개편하려 한다. IB교육 프로그램 도입도 시급한 과제다. 교사와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제주 공교육을 국제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토대를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 후보는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으로 ‘올해 2학기 고교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도청, 의회와 협력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이를 물꼬로 지자체, 의회, 유관기관과 지속가능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 제주를 ‘교육복지특별도’로 실현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14일 직무에 복귀해 남은 1기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4년 성과와 과제를 분석,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문 후보는 이번 6.13선거과정에서 지난 4년 도교육감 시절 성과로, 전국 최초로 전국 무상교육 전면 실시, 전국 최초 다자녀 가정 모든 학생 공교육비 지원, 고교 무상 급식 점진적 확대, 전국 최초 학생건강증진센터, 소아정신과 전문의 운영 등을 들었다.

특히 이 후보는 공약으로, 병설유치원 확대, 근거리 원아 우선배치제도 도입과 유초등 학생 위한 기적의 놀이터 설립, 학교 수영장 확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돌봄체제 구축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석문 후보는 영어교사 출신으로 전교조 제주지부장과 제주도교육의원, 15대 제주도교육감을 지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송민경 기자  aslrud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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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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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디 2018-06-14 13:18:51

    이번 재임 기간엔 제발 지방공무원과 소통 좀 해주시길...
    지방공무원도 제주 교육계의 한 획임을 명심하시고
    행정, 시설관리 분야 등 교육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지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이해하시고 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 리더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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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56 2018-06-14 07:58:01

      이제명의혹 대선후보까지는성남형복지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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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45 2018-06-14 07:57:17

        정신이없어맨붕 정신차려 책보고시험칠떼일배울적에
        이제명의혹대선후부까지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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