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총력유세 “현명한 선태” 지지호소
고정식 무소속 제주도의원(일도2동갑) 후보는 10일 오후 7시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개최하며 막바지 세몰이를 이어나갔다고 11일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언제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열과 성을 다해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삼성로 확장사업, 인도정비사업도 제가 척척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어 “이번에 출마하면서 인화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신축 및 일도2동 주민센터 행복주택 연계 복합건물로 신축, 전선 지중화, 경로당 추가 신축, 일도초 주변 주차장 확충 등 8대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중 인화초 복합체육관은 1층에 주차장, 2층에 급식소, 3층 체육관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합시설로 활용토록 할 계획으로,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이와 관련 “이번 선거과정에서 상대후보는 저의 공약인 인화초 복합체육관 정책을 그대로 발표를 하면서 같은 당 국회의원이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공약 가로채기’라고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비가 아니어도 복합체육관은 제가 반드시 확보해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고 후보는 끝으로 “지금 일도2동의 현안사업 마무리와 새로운 지역발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정활동 역량을 검증받았고 뚝심 있고 힘 있는 3선의원이 필요하다”며 “이제 여러분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 저 고정식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