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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업 미끼 돈 가로챈 중국인 ‘쇠고랑’경찰, 미등록외국인 30대 남성 붙잡아 구속…870만원 가로채

제주에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들에게 일자리를 미끼로 돈을 가로챈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 왕모씨(46.여)등 3명에게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일자리를 소개해 주겠다며 총 870만원을 가로챈 미등록외국인(중국) 양모씨(33)를 7일 붙잡아 8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의자 양씨는 지나 3월 7일 온라인 상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 소개로 국내 취업 희망자를 모집, 이들을 제주로 입국시켜(무사증) 고임금 일자리에 실제 취업을 시켜줄 것처럼 속여 알선료 명목으로 87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피해자 3명은 끝내 취업을 하지 못해 결국 중국으로 돌아갔다.

김항년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최근 도내 불법체류자(미등록외국인)가 급증하면서 취업 알선 관련 각종 범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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