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후보, 김두관 의원 등과 함께 지역 집중 유세전

이승아 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 도의원 후보가 집중 유세를 열고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승아 후보는 8일 오후 정실마을 입구에서 김두관 국회의원(김포 갑)과 제주도 의회 김태석 의원(운영위원장), 오라동 출신 고순생 회장(한국부인회 회장)이 함께 힘을 실었다.

김두관 의원은 “오라동의 산적한 현안 해결은 국비지원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승아 후보를 선출시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김태석 의원은 “낙후된 오라동의 도시환경 인프라 문제 등 현안 문제를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오라동 출신인 고순생 회장은 “열정적이고 당찬 일꾼 이승아 후보와 같이 오라동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아 후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표적으로 정실마을에 위치한 ‘제주교도소 이전 공론화 추진’을 약속했다. 오라동 도시 확대에 따라 건립된 지 약 50년(1971년 건립)이 되고 있는 제주교도소가 머지않아 도심 속에 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정실마을의 다리 침수문제 해결을 위한 원인조사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오라소통문화센터 8곳 추진 ▲악취와 모기(해충) 퇴치 전쟁선포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제도 및 처우개선 ▲제주맞춤형육아지원제도 개선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마을길 환경개선 ▲사람중심의 도시계획 조기추진 ▲다목적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도심속 역사박물관과 자연·문화공원 조성 ▲오라역사문화거리조성 ▲오라리 4·3의 기억 재조명 등 주요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김두관 의원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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