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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삼성혈 탐라국 프로젝트’ 추진”문대림, “삼성혈 보존과 발전 통해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으로 할 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김우남 전 의원이 공약했던 ‘삼성혈 탐라국 프로젝트’를 수용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삼성재단 관계자들에게 약속했다.

문대림 후보는 9일 오전 고용진·오영훈 국회의원과 함께 삼성재단을 방문, 분향한뒤 “고·양·부 역사속에 제주의 모든 정서가 함께한다”며 “삼성혈의 보존을 통해 제주의 역사가 후세는 물론 세계속에 전파되기를 기원한다. 그 길에 문대림이 함께하겠다”고 방명록에 서명하고 차담회를 가졌다.

삼성재단 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차담회에서 문 후보는 “국가적 보물인 삼성혈에 관광객들이 많이 올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게 되면 삼성혈을 비롯해 오현단 및 동문시장 등과 함께 제주 구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삼성혈은 탐라국의 발상 근거지이자 제주의 시발점이다. 그러나 그동안 너무 소홀히 다뤄왔다.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를 보려면 삼성혈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육지의 고, 양, 부 삼성의 자손들이 교육적 차원에서 삼성혈을 방문해 의미를 되찾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며 “문대림이 도지사로 당선이 되면 제주의 역사와 정서가 응축된 삼성혈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김우남 최고위원의 경선 당시 공약이던 '탐라국프로젝트'를 수용해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겠다. 삼성혈이 역사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선이 되면 삼성혈 제사에 반드시 참석해 초헌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원희룡 후보의 종교이유 등 때문에 도지사 시절 4년 동안 초헌관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다.

삼성혈을 함께 찾은 고용진 국회의원은 “제가 제주 고씨 출신이지만 육지 사람들은 제주 삼성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다. 문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되면 도지사와 함께 삼성혈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앙과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아울러 서울 지역구 관내 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 순회 필수코스에 삼성혈을 반드시 포함해 삼성혈이 역사 문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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