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확행 깨알공약 23호 제안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8일 제주 연극인들의 숙원인 ‘제주도립극단’ 설립을 약속했다.

원 후보는 이날 ‘소확행’ 깨알공약 23호로 “제주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도립극단’ 설립”을 제시했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와 적극 협력하는 극단 운영을 통해 도내 연극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활동 제공하고, 도립극단 운영으로 지역의 다른 공연단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연의 기획·연출을 지원하겠다는 의도에서다.

또한, 다양한 단체의 구성원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 장기적으로는 상설공연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도민들의 공연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제주도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을 효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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