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경용 후보(무소속)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차별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경용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한 동행’ 7대 장애인 복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7대 공약 중 첫 번째로 서귀포시 발달장앤 평생종합복지센터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발달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낮 시간 주간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day서비스를 보장하겠다”며 “또한 자립생활권리 및 주거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행복주택 지원 장애인 할당률이 극히 적고 지원 자격이 현실과 맞지 않아 장애인에게 전혀 혜택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지원 비율을 설정하고 행복주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발달장애 청년 맞춤형 일자리 보장 등 노동권 보장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료 바우처 등 문화·여가 바우처 시행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전용 의료시설 개설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 등을 공약했다.

이경용 후보는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 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드려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행복한 삶을 드리는 ‘배려와 동행의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노력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