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후보, “게릴라 유세, 지역유권자·젊은 층 표심 공략”

이모티콘 시리즈를 발표하며 이색선거 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제주시 오라동선거구 백성철 자유한국당 후보가 플래시몹을 활용한 게릴라 유세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 젊은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플래시몹’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일정 시간, 장소에 모여 행사나 놀이를 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군중을 뜻하는 말이다.

백성철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이벤트는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가깝게 호흡하며 즐겁게 지방선거를 치르자는 캠프의 멤버들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며 “‘연가’와 ‘무조건’등의 선거로고송에 맞춰 다양한 율동으로 퍼포먼스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선거가 흥이 나게 된다. 지역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성철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가 오라동민을 비롯한 제주도민들 축제의 장이 되기를 원한다”며 “즐겁고 재미있게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