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후보 출정식, 도의원 당선 위한 시동 ‘부릉’

제주시 일도2동 제주도의원 고정식 후보(기호6번, 무소속)가 총력 유세전을 열고 3선 고지를 향한 가속 페달을 밟았다.

고정식 후보는 3일 오후 일도2동 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일도2동을 위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정식 후보는 전날 출정식을 연 상대후보의 어느 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자신의 공약에 대해 비판한 것을 두고 “제9대, 제10대 도의원이 된 후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의정활동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정면 반박했다.

고 후보는 “일도2동의 오랜 현안들을 척척 해결하고, 거리환경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금 여러분이 서 계신 이 일대 인도정비사업 제가 강력히 추진해 확실하게 마무리했고, 전 도의원이 3분의 1정도 추진했던 삼성로 확장사업, 제가 예결위원장 맡아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모두 마무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산경로당 신축 등을 대표적 성과로 든 후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역 발전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정활동 역량을 검증받았고 뚝심 있고 힘 있는 3선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인화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신축, 일도2동 주민센터를 행복주택과 연계한 복합청사로 건립, 인화초 주변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밝은 골목길 조성, 경로당 추가 신축 등 8대 핵심공약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고 후보는 “어느 국회의원은 인화초 복합체육관 하려면 막대한 예산 드는 걸 도의원이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고 하는데, 저 고정식 삼성로 확장사업, 인도정비 사업 추진하면서 도정을 설득하며 예산을 끌었 왔다”며 “복합체육관 역시 집행부와 협의하며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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