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강성의,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 성의 있는 정치”

강성의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당찬 현장전문가 강성의 도의원 후보가 2일 오후 화북동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지지발언에 나온 이들은 “강성의 후보는 자신의 꿈을 올 곧게 지키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화북동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다”며 “어르신이나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눈높이로 대화할 수 있는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라며 ‘화북동도 이제 지역을 살피고 도의회에서 일 잘하는 사람을 배출 시킬 때가 됐다”고 전폭적인 지지르로 호소했다.

강성의 후보는 “화북에서 반장, 통장 한 번 해보지 못했지만 국회를 비롯한 인권피해현장, 사회복지현장, 직업훈련현장, 다문화가족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도정을 견인할 수 있는 역량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면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상업지구 개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마을공원, 주차장 시설 부족 등 각종 현안들을 이야기 한다”며 “그동안 행정은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만들어 지역현안을 해결했다기 보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땜 방식으로 일처리 하는 등 탁상행정이자 일방적인 행정이었다”고 꼬집었다.

강 후보는 “도의원이 된다면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행정으로, 일방행정이 아니라 참여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인 자치권을 높이겠다”며 “‘성의’ 있는 정치로 화북의 변화를 이끌고, ‘성의’ 있는 정치로 제주의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 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량을 갖춘 새 일꾼 기호1번 강성의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화북동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화북, 활기찬 화북,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화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다음은 강성의 후보가 제안한 정책공약

▲도시다운 화북

- 동부권역의 중심도시로 인프라 확충

- 삼화지구와 연북로를 잇는 도로 조기 개통

- 상업지역의 주민참여형 개발 유도

- 주민을 위한 다목적생활문화센터 건립

▲살기 좋은 쾌적한 화북

- 마을 공유공간 마련을 위한 제도 보완

- 화북공업지역의 정기적인 환경점검 및 재생프로젝트 실현

- 오현고 동쪽 금산마을 출입도로 재정비

- 동부공원으로 계획된 대락동산을 제주의 센트럴파크로 조성

▲안전한 화북

- 아이,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보행길, 등교길 확보

- 복잡한 교차로 등에 교통신호등 개설, CCTV 확대

- 밝은 길을 위해 가로등 조명을 높이고, 가로수 정비

- 남문도로 정비

▲활기찬 화북

- 주민 소통, 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 등 자치능력 강화

- 마을자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지원 제도마련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화북

한편 강성의 후보는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초대 대표를 맡아 폭력피해자 지원 핫라인 상담과 위기 연계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며 제주지역상담소, 쉼터 협의회를 튼튼하게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회 정책비서관으로 입성해 제19대 국회여성가족위원장 정책비서관으로 활동하며 기본법인 20년 만에 양성평등기본법 전면개정안, 한부모의 양육비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세월호 사건 등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활동을 보좌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제주여성인권연대 이사, (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