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승아 후보 애향운동장 사거리서 출정식 개최

이승아 제주도의원 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 도의원 후보는 1일 애향운동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에서 갖고 “지금의 오라동을 위기로 판단하고 새로운 오라동 건설을 위해 살기 좋고 오고 싶은 최고의 오라동, 제주의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창일 국회의원, 좌남수 도의원(4선도전, 한경·추자면), 지역 마을대표 와 주민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승아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찬조연설에 참가한 강창일 국회의원은 “미래의 오라동을 위해 능력 있는 일꾼을 당선시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집권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하였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좌남수(4선도전, 한경면, 추자면)의원은 “지금까지 오라동은 도심속에 발전이 정지된 곳”이라며 “미래의 도의원 자격은 원주민과 이주민이 따로 없으며 현재의 낙후된 지역을 4년 만에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도의원이 돼야 한다”며 그 적임자가 이승아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역공약으로 “오라 1동의 가장 큰 현안인 제주종합경기장 이용인구가 몇 년 전 30만에서 최근 7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제주종합경기장 주변마을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장 주차장을 지하 또는 복층 시설로 개축하고 제주종합경기장 공공 행사시 지역 상가 또는 식당을 우선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승아 후보는 오라동의 전체 공약으로 △오라소통문화센터 8곳 개설 △악취와 모기(해충) 퇴치“ 전쟁선포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제도 및 처우 개선 △제주맞춤형 육아지원제도-아이돌봄서비스 개편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마을길 환경개선 △사람중심의 도시계획 조기 추진 △다목적 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도심속 역사박물관과 자연·문화공원 조성 △오라역사문화거리 조성 △오라리 4·3의 기억 재조명 등 10개의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승아 후보는 “오라동의 가치, 오라동의 자원, 우리 주민들의 자존을 방치하지 않겠다”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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