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0시까지 전기자전거 골목유세 이어가’청년과 부모세대 모두를 위한 공공영구임대주택’ 공약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는 지난 1일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전기자전거 골목유세를 이틀째 이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밤 10시까지 자원봉사자들과 대학로 골목골목을 돌며 청년 유권자들을 만나 ‘공약 현장 설명’도 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 후보는 제주시청 대학로를 찾아 저녁 8시부터 전기자전거 골목유세를 이틀째 이어갔다.
이날 장 후보는 자원봉사자들과 현장을 방문하면서 대학로 상인분들과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장 후보는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장려금이 지원되는 2021년까지 전기료 20%를 할인 지원하겠다”며 공약을 설명했다.
또한 장 후보는 대학로 골목골목을 전기자전거를 타고 유세를 이어가면서 월 10만원대의 임대료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급정책’을 설명하기도 했다.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급 정책 설명을 접한 청년 유권자들은 이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며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장 후보는 “전기자전거 골목유세를 하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현장 유세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공약 설명을 요구하는 분들과 대화도 할 수 있었다. 청년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월 10만원대의 임대료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공공영구임대주택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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