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1일 저녁 출정식 갖고 삼도동 부활 10대 희망공약 제시
"삼도의 꿈 향한 3선 도전의 길에 함께 해달라…필승으로 보답“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1일 저녁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삼도1동과 삼도2동)가 출정식을 갖고 첫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선화 후보는 “제주의 심장이며 제주의 두뇌였던 삼도를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 삼도의 딸 이선화가 3선 도의원이 되어 제 위대한 고향, 삼도의 부활에 더 큰 힘, 더 뜨거운 열정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표방하고 나섰다.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삼도1동과 삼도2동)는 1일 저녁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선화 후보의 이날 출정식에서 후보의 장녀와 차녀가 차례로 나서 '일 잘 하는 엄마의 열정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연설 등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화 후보는 “4년 전 저는 과분하게도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10대 도의회에서 여러분들의 대변인으로, 풀뿌리 일꾼으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매일매일 삼도1동과 삼도2동, 그리고 오라동을 뛰어다니며 여러분들 편에 서서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었다는 그 이유만으로,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많은 분들을 만나며 지역현안과 숙원사업들을 들었다”며 “만나면서 주민들의 꿈을 적고, 분석하면서 어떤 일들을 우선 순위로 집중해야 4년이란 기간 내에 진척상황이 있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동네가 더 행복해지며 제주심장이자 제주의 두뇌였던 삼도동이 다시 그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했다”고 거듭 강조하고는 “고민 끝에 ‘더 크고 더 행복한 삼도의 꿈’을 위한 이선화의 10대 희망공약을 만들었다”며 이를 제시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1일 저녁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삼도1동과 삼도2동)가 출정식을 갖고 첫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선화 후보가 제시한 10대 희망공약은 다음과 같다.

▢ 희망공약1=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삼도동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삼도 맘(MOM) 행복센터를 개설해 젊은 엄마들을 위한 육아정보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족이 그리고 지역사회가 행복해진다는 명제로, 어린이와 주민참여의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를 삼도동에 조성하겠습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삼도 1동에 마련하겠습니다. 등하교시 학교주변 어린이를 위한 보행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 희망공약2=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즐거운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지원 상담센터를 개설해 자녀교육에 가장 관심이 큰 학부모의 열정을 지원하는 상담센터를 마련, 학부모의 알권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 초․중․고교생 맞춤형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학습 멘토, 문화.예술 멘토등 아이들이 적당한 시기에 자신의 재능을 놓치지 않고 키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관내 학교와 도내의 공기관들을 연대해 다양한 인재양성프로젝트를 실시하겠습니다.

초등학교는 목관아 골든 벨 행사와 지역예술인․ 어린이의 공동 문화예술작업을 확대하고 중학교는 리더십 교육, 글로벌 인재교육과 직업 멘토링 및 문화 교육 중점 학교로 양성하는 한편, 청소년문화의 집을 통한 문화교육을 활성화해, 삼도동 청소년들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문화예술의 소양과 감수성을 품고 자라나게 하겠습니다.

▢ 희망공약3=지역 상권을 살리겠습니다!

관덕정, 목관아, 향사당을 활용한 새로운 차원의 전통문화 관광상품을 만들고 그것을 전국으로 홍보해 관덕정 일대에 도민만이 아닌 국내와 외국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넘치게 하겠습니다.

전농로 벚꽃길을 서울의 인사동과 같은 문화명품거리로 만들어 4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게 하겠습니다.

삼도동 곳곳의 맛집과 이색 카페등에 스토리텔링 작업을 하여 이야기가 있는 공식 SNS ‘삼도로 옵써예’를 개설, 제주관광 공식홍보채널에 연결, 검색순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삼도동 상인들의 민원해결과 정보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삼도동 상권 살리기 자문단’을 구성,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에게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 희망공약4=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가장 먼저 관내 소유차량 및 주차장 실태를 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공용주차장 확대 및 주차빌딩을 개설하는 한편 농협, 여성가족연구원, 문화예술재단 등 관내 관공서의 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하여 주민의 주차편의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 희망공약5=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챙기겠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삶의 정신을 초, 중학교 학생들이 배워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는 ‘세대공감 행복한 동네이야기’사업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효도문화를 확산시켜 21세기에 도덕과 윤리의 가치가 높은 삼도동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한 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다문화 가족의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센터’를 추진, 장애인들이 가진 남들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발굴하고 심리치료를 돕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1일 저녁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삼도1동과 삼도2동)가 출정식을 갖고 첫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 희망공약6=삼도동을 제주인문학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삼도시민대학을 개설해 문화․ 예술강좌 프로그램을 만들고 삼도동을 중심으로 향교,관덕정,목관아,향사당,제주문화원, 오현단까지 이어지는 ‘제주인문학 이야기’벨트를 조성하여 제주전통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살아있는 문화로 부활시키겠습니다.

또한 책 읽는 사람만이 미래를 볼 수 있고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삼도 2동 무근성 마을도서관, 북초 열린 도서관의 활성화, 삼도 1동 작은 도서관 신설을 통해 삼도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정기적인 삼도 책 축제를 개최해 명실공히 삼도동이 제주인문학의 1번지로 떠오르게 하겠습니다.

▢ 희망공약7=제주전통문화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제주북초 동쪽의 1천 평 목관아 객사터를 복원하겠습니다.

전통문화체험관, 문화카페, 주민 문화해설사를 양성해 일자리창출과 주민소득으로 이어지게 하고 지속적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이 오도록 관계기관과 MOU를 맺겠습니다.

지은 지 24년 된 목관아 관리동을 과감하게 허물고 이전해, 그 자리에 400평 규모의 도심 속 생태공원 또는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은 전통문화와 자연 속에서 뛰어놀게 하고, 부모들은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제주시의 행복한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삼도풍류축제를 확대해 300년 전 조선시대 탐라순력도의 ‘제주양로’를 재현, 명품 효도축제로 만들고 삼도2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근성 박물관도 추진하겠습니다.

▢ 희망공약8=더 밝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

북성로와 전농로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특히 삼도 2동 상습침수지역의 정비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남성마을 도시재생 사업 역시 조속히 실시해 남성마을주민들의 숙원인 소방도로 확보와 노후주택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 밤거리를 환하게 하기 위한 LED가로등 확대와 노후 도로 및 인도시설 정비를 하겠습니다.

▢ 희망공약9=주민이 직접 만드는 삼도동을 만들겠습니다!

놀이터를 만들 때는 어린이들의 의견이, 경로당 개선엔 어르신들의 의견이, 상권 활성화엔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야합니다.

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행정책임자들이 직접 듣고 답해주는 주민 직접소통의 타운 홀 미팅과 민심소통 데이 운영을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많은 분들의 공감민원은 제가 직접 나서서 즉시 ‘행정․ 의회 공동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겠습니다.

▢ 희망공약10=공기관 유치로 역동적 삼도 커뮤니티를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문화공간 이아의 유치에 이어 문화예술재단을 유치하고 도내 양대 예술단체인 예총과 민예총을 함께 유치해, 활력 넘치는 제주문화의 허파가 바로 여기, 삼도동임을 입증하겠습니다.

또한 여성가족연구원을 유치해 삼도동의 일하는 엄마와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설 공간을

함께 마련토록 하고 삼도동 여성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또 현재, 도정이 추진하는 청년정책이 문화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삼도동에 제주청년센터를 설립해 청년 공유 공간과 일자리 지원 정보를 재공 해 청년들의 활력이 넘치는 삼도동을 만들겠습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1일 저녁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삼도1동과 삼도2동)가 출정식을 갖고 첫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같은 공약을 제시한 이선화 후보는 “열가지 희망공약들은 저의 창작품이 아니”라며 “지난 4년간 삼도1,2동에서 만난 여러분들, 그리고 선거운동 과정에 만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모아 모아서,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제가 죽도록 최선을 다하면 이뤄낼 수 있는 꿈의 리스트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열 개의 꿈 보따리들은 오늘의 제주를 일군 위대한 저력이 있는 삼도를 위한 꿈, 삼도의 미래 주인공,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꿈”이라며 “위대하고 아름다운 고향 삼도가 제주의 심장이란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시 제주도의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제주의 심장이며 제주의 두뇌였던 삼도의 딸 이선화가 3선 도의원이 되어 제 위대한 고향, 삼도의 부활에 더 큰 힘, 더 뜨거운 열정을 바치겠다”며 “삼도의 딸, 저 이선화가 삼도의 꿈을 향해 3선의 길에 나선 오늘, 제 뜨거운 도전의 길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눈물이 나도록 감사드리고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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