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용모 후보가 30일 비자림 인근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비자림 인근지역에 제2공항과 연계한 100만㎡규모의 복합리조트형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은 문론 지역 농축수산물 연계소비 처리를 통해 지역소득원 발굴 및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난개발을 최소화하면서 비자림 자연휴양림이 갖고 있는 힐링과 아토피 치유공간과 접목해 시너지 효과도 올리도록 하겠다"며 "서귀포지역과 제주 서부권에 있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지역균형 차원에서도 동부권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다음달 1일 김녕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