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어르신 재능기부로 공동육아 나눔터 활성화 제안

김명범 후보.

김명범 도의원 후보가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기호6번 김명범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도의원 후보는 29일 건입동 경로당을 방문해서 경로당 회장단과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안심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범 후보는 이 자리에서“핵가족화가 진전되면서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아동들의 경우 양육 공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동네가 아이 돌봄 기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 재능기부로 마을 경로당에서 보살피는 경로당 아동 돌봄 프로그램”운영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아이 돌봄 지원법으로 국가가 아이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웃 간 아이 돌봄 품앗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동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범 후보는“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활성화와 아이 돌봄 동네 품앗이를 통해 동네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돌봄 사랑방으로서 아이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이 돌봄 동네 품앗이의 경우 이웃끼리 자신이 가진 노동력, 물품 등을 교환을 통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등하교 지도 등을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범 후보는 “양육친화적인 동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동 청소년은 물론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가로등 및 CCTV를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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