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 ‘가새기 오름’ 주면 자연친화적 공원 약속

백성철 후보.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백성철 자유한국당 후보가 28일 “가새기오름주변을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 아동 및 어린이 전용놀이터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근린체육시설을 비롯한 주차 및 편의시설을 구축 하겠다”고 공약했다.

백성철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라동은 최근 30~40대 젊은 세대가 많이 유입되면서 아동과 유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편이지만 아동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며 “가새기오름 주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성철 후보는 “어린이 전용놀이시설의 경우에는 기존의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합놀이대 형태가 아닌 창의성교육 생태학습 체험과 자연체험놀이가 가능하도록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모험놀이공간, 자연공간 등 ‘친환경 자연형’이라는 명칭을 고스란히 살려질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철 후보는 “친환경 어린이 전용놀이터가 조성되면 비나 눈이 올 때도 자연관찰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며 도서관은 책을 읽는 본래의 목적 뿐 아니라 아동 및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회, 학습발표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케 함으로써 아동 및 어린이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