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제주도의원 후보

박원철 제주도의원 후보(제 15선거구, 한림읍)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대한 대안으로 ‘청년 농어업인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IT 시대에 맞춰 농어업도 건강, 환경, 안전의 키워드로 자리해야 하며 기존의 경제농어업에서 이제는 ‘건강 자연 문화농어업’으로서의 발돋움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그러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농어업 기술교육이 이루져야 하며, 여기에는 젊은 농어업인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러나 현재 한림에서 1차 산업의 종사자중 34세 미만의 청년농어업인은 2.4%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농어촌의 미래에 적신호등이 켜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박 후보는 “‘청년 농어업인 학교’를 통해 농업교육의 정예화와 수준 높은 기술교육 지원으로 청년 농어업인을 양성하고 ‘청년 농어업인 직거래 판매망’을 구축해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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