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생명공학부 바이오소재 전공 교수들이 매해 학생들에게 교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바이오소재전공(주임교수 김인중)은 최근 6명의 학생에게 교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전공교수 모두가 매월 정기적으로 모은 것이다.

전임교원 5명과 겸임교수 3명으로 구성된 바이오소재전공은 2016년부터 소속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교수와 학생 간의 담장을 낮추기 위해 교수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성적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과 학과참 여도를 반영해 선정하고 있다.

김인중 교수는 “스승과 제자간의 정이 퇴색해가는 현 세태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 스스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을 담고 있다”며 “교수가 먼저 참된 스승의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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