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도공무원 자전거 동호회, 홍보 캠페인 발대 본격 활동

제주도와 도청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는 지난 19일 청렴제주 자전거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전거를 활용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와 도청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회장 강상웅)는 지난 19일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자전거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자전거 청렴 홍보 캠페인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와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제주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

오전 9시 민오름 입구에서 개최된 이 발대식에는 도청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 ‘오투’(회장 강상웅)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 이어 제주시-모슬포-송악산 일대 올레 10코스 구간 100km에서 청렴홍보 차량 4대와 자전거 20여대가 참여해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을 생활화해 실천하도록 홍보했다.

그리고 송악산 등 관광지에선 도민과 관광객에게 청탁금지법 준수,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렴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청탁금지법 준수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렴제주 염원을 담아 ‘청렴’ 메시지를 홍보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동참을 당부했다.

앞으로 청렴홍보 자전거 캠페인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렴제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로 도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자전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렴 문화제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아낌없는 성원을 있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렴 제주 자전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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