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 성산일출봉 주변 야간 관광명소 개발 상권 개발 공약

고용호 예비후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성산항을 세계 관광미항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용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적 관광지이자 국내최대 해양레져 산업과 크루즈 기향지인 제주는 신해양, 신인력산업 육성 최적지”라고 추켜세우며 “특히 성산읍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혼인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관광명소인 만큼 자연경관과 연계해 성산항을 세계의 관광미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산읍은 연간 관광객이 1천만 명이 지나가는 제주의 관문이지만 체류형 관광객이 많지 않아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보탬이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진단하며 “그래서 지금 추진중인 일출봉 주변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연계해 광치기와 오조리, 성산내수면 일대를 잇는 야간 관광명소로 개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1박 이상 체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상권과 주민소득에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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