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호 예비후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도의원 예비후보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공약을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소년과 청년층이 행정과 정치 영역에서 소외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조천읍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청소년과 청년층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청소년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자녀가 언어·문화적인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끼치고 있다”면서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학습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또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해 조천읍 내 청소년문화의집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층에게는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공간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 공공건물을 이용한 조천읍 내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조천읍 주민원탁회의에 20% 이상 청년층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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