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 “예산확보 및 조례지원 등 적극 추진”

강철남 예비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 연동을 지역 도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가 지속적인 차량 증가로 심각해진 도심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강철남 후보는 18일 “그 동안 주차타워 건립과 복층화 등 공영주차장 확대를 해왔지만 주차수요에 비해 공급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러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심내 주차공간을 빅데이터화해 간단한 주차앱을 통해 주차의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여유주차공간 확인, 사전 주차예약제와 주차요금의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 등 결제수단을 다양하게 하고, 자동차 자동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미 대도시 유원지나 공원을 중심으로 도입되었거나 검토중에 있다.

강 후보는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함께 주차공간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야 한다. 공용주차장을 복층화하고 주차 빌딩 건립,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 및 조례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