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지원센터, 올해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23명 쾌거

제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공부한 청소년 23명잉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제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순옥)은 16일 “지난달 7일 치러진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꿈드림 소속 청소년 23명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K양(19세)은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게 부담이 됐었다”며 “그러나 공부방에 다닌 것이 이번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꿈드림 선생님과 멘토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선 오는 8월에 있는 2018년도 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학 진학지도와 직업체험, 직업훈련, 건강검진, 심리검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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