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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외국인, 건설 노동자 생존권 위협”한국노총 제주지부, 행정당국에 강력한 제재조치 요청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제주지부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주지역 건설노동자들이 행정당국에 외국인노동자 불법 고용을 막아달라고 강력한 제재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불법으로 고용되는 일이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는 만큼 노동자들은 불법고용 업체를 입찰 참여 제한, 수시적발 업체 퇴출, 공공사업 주지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정책, 공사규모 상관 없이 집중 단속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신시가지 공공청사 신축청사 건축현장, 시내 대규모 오피스텔 및 아파트 등 건축현장, 대정읍 공공기관 사업부지 등 도내 거의 모든 현장에서 불법으로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 제주지부 측은 "불법외국인노동자가 아니면 공사 진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돼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특히 한국노총 측은 지방선거 국면에서 도지사 후보들이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 노동자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노총 제주지부 측은 "매우 실망"이라며 "도지사 후보들은 빠른 시일내에 지역 건설노동자를 위해 안정적 고용과 부당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제주지부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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