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도내 우수 농산물 생산․소비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제주 어멍 아방 토요마켓’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터는 다음달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도농업인단체, 수다뜰협의회, 농촌교육농장협의회, 품목별연구회 등 농업관련 단체 회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속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도내 계절별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또는 농특산물을 이용해 생산되는 가공 수제품 등이다.

행사날에는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주 로컬푸드의 영양적 가치 우수성 홍보 및 시식 체험행사와 함께 초․중․고교의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농촌교육농장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에는 월별 주요 농작물 관리요령 등 영농상담 및 귀농․귀촌 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농업인 또는 업체는 소속 농업인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판매 상품 목록을 작성해 이번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농촌자원담당(064-760-7531,2)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하거나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