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개소·34㏊ 대상…다음달 완공 목표
제주시는 마을어장 패조류투석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순항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바닷속에 야면석을 투하해 감태나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 소라나 전복 등 패류의 수확량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서부, 추자권역 17개소·34㏊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7억5000만원 규모다.
제주시 관계자는 "투석어장은 수산생물 서식실태자 좋아 어촌계 해녀들이 선호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투석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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