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나·비·꿈 진로체험 공모전 접수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제주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성을 발휘해 진로체험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2018 나·비·꿈 진로체험 공모전’을 진행한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성을 발휘해 진로체험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2018 나·비·꿈 진로체험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을 계획하고 프리젠테이션 심사 과정 등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성을 발휘하고 진행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며진다.

공모 분야는 도내·외에서 진행 가능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며 신청 자격은 제주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성인지도자(멘토) 1인을 포함한 5~8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성인지도자(멘토)는 진로체험 진행에 따른 인솔, 신청과 결과보고에 따른 행정사항에 대한 총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과 프리젠테이션 심사는 7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4팀과 도외 3팀을 포함해 총 7팀을 지원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서식도 다운받을 수 있다.

2017년 진로체험 공모전 후기 등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탑재된 나·비·꿈 웹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한 문의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총 3팀에게 도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제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화와 미디어 산업, 미용과 관련된 멘토와의 만남, 진로체험 등이 진행됐다”며 “진로체험에 참여했던 고등학생의 경우 관련 진학과 취업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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