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동 인근 해상서 익수자가 발견,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16분께 서귀포시 보목동 행상에 익수자 A씨(여성, 39년생, 서귀포)가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경찰에 의해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발견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상의는 검은색 작업복과 하의는 카키색 바지, 장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서귀포해경측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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