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예비후보는 11일 '제주시 상권활성화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디자인, 마케팅, 교육,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인, 지역주민, 작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시장활성화 사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지원하는 제주시상권활성화지원센터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센터를 통해 중앙부터 지원사업 공모 및 사후관리 등 여러가지 사업을 수행·지원하고 나아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스마트시스템 구축, 지역특화 상품개발, 점포개발지원, 야간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2016년까지는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지원해왔으나, 지난해 이후 지원사업에서 배제됐다"며 "지원사업 공모 및 사업수행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라도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미 타 시도에서는 상권활성화 지원센터 및 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는만큼 조속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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