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10일 아라동 주요 도로변에 딸기 가판대 설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5월의 아라동은 노지딸기가 수확되며 도로변 여기저기서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며 "딸기판매 시기를 조금이라도 못맞추거나 수확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 판매에 애를 먹는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소비자와 직판할 수 있는 장소확보도 중요하겠지만, 요즘은 가판대 디자인도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며 "딸기 가판대 디자인을 적기에 공모해 도시 미관과 어울리는 독특한 가판대를 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가판대는 딸기 재배자가 공평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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