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독거노인 ‘섬마을 선생님’·올레길 환경정화 활동도

호텔신라 창립 45주년 기념 봉사활동 / 사진=신라면세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호텔신라의 창립 45주년(5월 9일)을 맞아 다양한 제주지역사회에서 맞춤형 봉사 활동을 추진한다.

신라면세점은 9일 호텔신라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제주, 인천 등 신라면세점이소재한 지역의 봉사 활동 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점에서는 4월 27일 비양도를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제공, △주거환경 개선, △공연 등을 펼치며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마을 선생님’ 봉사활동을 했다. ‘섬마을 선생님’은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서 제주도 소속 섬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최하고 있는 봉사 활동으로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후원과 참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을 새롭게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제주시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동 주민센터 등 지역단체와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주도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점은 26일 ‘올레길 20코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소외 아동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BMW드라이빙센터, 영종도 레일바이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 체험 등 인천 지역 내 체험 명소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매년 연말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의 창립 45주년을 맞아 4월부터 전국 각 점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라면세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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