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홍명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홍명환 예비후보(민주당, 이도이동 갑)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제주특별자치도 이도이동’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노인복지 공약을 6일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도이동은 어르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의 이도이동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묻어 있는 곳”이라며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효자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의 ‘어르신이 살기 좋은 제주특별자치도 이도이동’ 공약은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공기정화시설 설치, △어르신 월1회 목욕권 지급, △치매 예방 교육 지원, △사회복지 인력(민간) 처우 개선 △ 관절·치매 등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지원 △ 노후된 경로당 시설 개선, △공공형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이다.

홍 예비후보는 “최근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가 새로운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복지 차원에서 당연히 지원돼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노인요양시설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 식물을 무료로 보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어르신에게 매월 1회 목욕권을 지원해 어르신에 대한 경로우대 및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현재 이도이동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을 강화하고 확산하도록 하겠다”며 “치매 환자 한 명에 대한 사회적 비용은 대략 월 150만원 수준인 반면에 치매예방 교육은 월 1만5천원정도에서 가능하다며 적절한 치매 예방교육과 관리를 한다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노인복지시설은 구인난과 저임금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민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비를 상향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 예비후보는 “공공 전기자전거 및 전기자전거, 실버택배, CCTV 관제, 실버 카페 등 노인형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해 나가겠다”며 “기타 공약으로는 관절·치매 등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지원, 노후된 경로당 시설 개선 등을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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