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경제 활성화 목표로 추진

김명만 예비후보.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이도2을) 예비후보는 2일 지역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형 공영주차장 플랫폼’으로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안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이도2동과 도남동 지역의 주차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정주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대형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를 플랫폼화 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기반 조성을 통해 걷기 생활화, 자전거(전기자전거 포함) 이용 유도는 물론 도남과 제주시청 일대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교통과 소상공인들이 집중화된 도남우체국 사거리(본가식당 인근)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면적을 이용한 주차타워를 건립, 골목주차환경과 지역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남 ‘e편한세상 1차 아파트’ 인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도 재추진 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사업대상지 주변 도남주공연립 주택 재건축과 더불어 인근에 다세대 주택 신축 등으로 사업 대상지 주변 여건이 변화한데 따른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청사진이 실현되면, 지역 내 주차환경 문제와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3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 인근(도남로7길 47)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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