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맞벌이 부부 함께 머무를 장소 부족 지적

김황국 예비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제주시 용담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황국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어린이들을 위해 방음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용담동 지역은 아이 키우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임에도 함께 육아를 하거나 아이들이 맘놓고 머무를만한 장소가 부족하다”며 “방음도서관을 지역내에 설립해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보육의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대학생 멘토와 함께 공부하는 ‘책놀이터’와 부모들이 함께 운영하는 키움카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공간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며 “부모와 아이, 마을과 학교를 이어가는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활용해, 이웃 주민들과 함께 만남·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복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저소득층 아이들 및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 속 다양성의 교육과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오현고등학교, 경남대학교,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 이사, 제주서초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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