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이 지난달 30일 6.13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어진 임기 4년 내내 도정의 기획, 인사, 재정을 총괄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한 곳에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쌓았고, 월평균 1.2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며 지난 임기를 돌아봤다.

또, “숙의민주주의를 토대로 도민 참여 공론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영리병원정책의 흐름을 바꿔내는 역할까지 수행했다”고 자부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저는 제주를 위한 노력과 지역주민을 위한 노력,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제주로 오는 이주민 급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곳은 바로, 노형이다. 주거, 교통, 환경, 안전 등 대단위 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이해관계가 복잡다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문성도, 재력도, 창의적 아이디어도 최우선이 아니다. 지역에 대한 열정이 가장 최우선이어야 가능하다. 진정성 있는 열정으로 주민과 함께 발로 뛰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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