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30일 제주대학교~한북로~정실마을 벚꽃길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며 "제주대의 벚꽃거리 분위기가 전농로에 비해 더 예쁘다는 평가와 도중에 끊겨 아쉬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주대입구부터 정실마을까지 벚꽃길이 이어지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 트래킹 명소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도로변에 안전한 인도와 환경 친화적인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하고 걸어서 신제주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현재 도에서 확장계획을 갖고 있는데, 확장시 도로변을 아름답께 꾸밀 수 있는 조경공간과 편이시설을 함께 설치하도록 해 더욱 유명한 가로수 길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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