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은 이른바 ‘괜당문화’를 제주의 발목을 잡는 근원으로 지목한다. 혈연·학연·지연에서부터 각종 친목·집단 등을 아우르는 ‘패거리’ 행태가 지역사회를 지배하면서 능력있는 지도자를 키우지 못하고, 하향평준화를 강제하고 있다는 얘기다. 자연자본주의 시대, 문화
본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4·11 국회의원 총선 여론조사 결과는 각 정당의 공천경쟁 결과가 선거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것임을 보여준다. 민주통합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3개선거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지율이 29%대 이하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제주시 갑은 한나
제주도민일보 새해 화두 = ‘리뉴얼 제주’경제규모 전국의 0.9%, 경제성장률 전국 꼴찌, 1인당 지역내총생산·지역총소득 전국 평균의 70%대. ‘제왕적’ 도정과 주류집단, 이른바 유력언론사들을 비롯한 토호들의 전횡, 본연의 역할과 지역의 미래엔 관심이 없고 ‘동네예산’ 챙기기에
[제주도민일보 오석준 기자] 내년 4·11 19대 국회의원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들간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임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강창일·김우남·김재윤 민주통합당 현역의원들의 지지율이 앞서고 있으나 29%대이하에 머무는 가운데 경쟁자들이 만만치않은 기세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2012년은 임진년이다. 검은색을 뜻하는 ‘임(任)’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합쳐져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다. 흑룡은 용기와 비상,희망을 상징하는데 용은 봉황·기린·거북과 함께 ‘4靈’의 하나로 상상의
새해를 맞아 나들이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항상 나들이를 나서기 전 가장 큰 고민은 '어디로 가야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번만큼은 접어두자. 올해의 첫 나들이,주제를 정하고 떠나는 나들이라면 유익하고 즐거운 새해맞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낮은 목소리는 이 사회에 소외된 이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1인칭 시점으로 각색해 재구성한 것입니다.[제주도민일보 김동은 기자]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감하게 됐고 결국 많은 부채를 떠안으면서 사업체를 폐업하게 됐습니다.그러나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고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장으로서 살아가기에는 이미 부채가 감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