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다문화 가족 구성원중 배우자의 아내의 90%가 언어를 구사하지 못해 겪는 애로사항들이 비일비재하다. 거주기간이 늘면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향상되어 가긴 하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이해를 요하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어렵고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다.생활적응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도움·의논 상대가 없다고 말하는 이주여성들이 많다. 이들이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다. 또 어려움과 여가와 취미생활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 몸이 아플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 자녀 교육관련 논의할 사회적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글로벌 난타동아리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 행복해요 ‘쿵쿵쿵’ 리듬에 맞춰 신나는 난타북소리가 제주글로벌센터 내 울려 퍼진다.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들은 결혼이민자와 그 남편들로 구성된 글로벌 난타 봉사회 단원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북을 두드리며 자신의 거울에 비추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세를 교정하고 있다.글로벌 난타봉사회는 결혼이민자와 그 남편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009년 3월 설립된 예술 동아리다.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우즈벡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 피부가 하얀 사람은 잘 대해주고 우리는 왜 피할까요?"임산부인 필리핀여성이 왜 제주의 사람들은 임산부를 보고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을까요? 필리핀에서는 임산부를 보면 전부 도와주고 자리도 양보해줘요 제가 겉옷을 벗어 배를 보여줘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그런데 왜 얼굴이 하얀 외국 사람한테는 엄청 친절해요 잘 웃어주고 우리는 왜 꺼려 할까요?""세명의 아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는 베트남의 남자들은 아이 키우는 것을 엄청 잘 도와줘요. 그런데 이 곳의 남자들은 잘 안도와 줘요 제가 도와달라고 하니까 “이만큼 도와줬음 됐지 얼마나
각 나라의 옷을 곱게 차려입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양손에 핸드벨을 들고 열심히 공연을 한다. 아이들의 얼굴은 밝기만 하다. 아이들 얼굴 만큼 핸드벨 소리도 맑다.23일 오후 제주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도,(주)이룸교육원이 후원하는 2019 多문화 페스티벌 다문화·이주가족 제주문화 바로알기 사업 일환으로 제주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 토크콘서트가 진행 됐다.토크 콘서트에 앞서 글로벌어린이 예술단 '바람'의 공연이 진행됐다.바람 글로벌어린이예술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예술단으로 이들이 다니는 학교, 나이, 성별은 모두 달라도
제주 이주가족들이 함께 모여 제주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하며 각자 나라의 전통 민속놀이에 대해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3일 오전 제주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도,(주)이룸교육원이 후원하는 2019 多문화 페스티벌 다문화·이주가족 제주문화 바로알기 사업 일환으로 제주글로벌센터에서 제주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이날 제주전통문화체험은 가족 미니올림픽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국,캄보디아,네팔,필리핀 등 다양한 문화권 가족들이 참여해 다양한 민속놀이들을 체험하며 제주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들로 꾸려졌다.행사에 참여한 꼬마 친구들
제주 이주가족들이 함께 모여 제주 각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달 31일 오후 제주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도,(주)이룸교육원이 후원하는 2019 多문화 페스티벌 다문화·이주가족 제주문화 바로알기 사업 일환으로 노형동에 위치한 문동일셰프의 요리아카데미&케이터링에서 다문화요리경연회가 열렸다.이날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3개팀이 참여해 그 나라의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였고 베트남은 바잉권, 캄보디아는 치럭락, 중국은 새우배추볶음을 선보였다. 바잉권을 선보인 베트남팀 베르나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