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초등학교(교장 박희순)에 지난 3일 대만 교육부 채정화 정무차관과 직원 3명이 방문했다.이날 대만 교육부의 방문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운영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학교장은 제주북초를 찾은 방문단에게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업무추진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채정화 정무차관은 "학교와 지역 여건의 강점을 살려 특색 있게 펼쳐지고 있는 북초등학교의 활동이 인상적"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5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5일 아침부터 다음날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다.최저기온은 13~14도,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오후부터 온난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남부보다 북부의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다.낮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8월말 교육공무원·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공무원(사립학교교원 포함) 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자 중 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이다.단, 현재 명예퇴직 제한 사유(징계의결을 요구해야 하는 자,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중인 자, 비위조사 또는 수사중인 자 등)가 없어야 한다.신청은 오는 24일부터 5일간 관할 교육청으로 하면 된다.퇴직수당 지급은 추후 '제주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오는 6월 1일 전국 동시 실시된다.대상은 도내 고교 3학년 재학생,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해당 학교(재학생), 출신 고교 또는 학원(고교 졸업자)으로 하면 된다.(검정고시 합격자는 학원 접수)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교육청 학교교육과로 하면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올해 제1차 자체 공모제안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대상은 제주도교육청 교육지표·4대 교육시책·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내용이며, 이 외에도 제주 교육에 관한 것이라면 어떤 아이디어든 가능하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에서 효율·효과성, 창의성, 실시가능성 등을 심사해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발굴된 제안은 등급별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한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부상금이 주워지고 행정자치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제출된다.공무원의 경우 부상금 외에 인사특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시작한 '함께 걸어요! 건강한 학교가는 길' 캠페인의 종합 실행 계획인 '혼디 걸으멍 Wa Ba'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Wa Ba'는 'Walk'와 '밥(Bab)'의 앞 두 음절씩을 따서 결합한 것으로 '밥 먹고 1Km는 걸어다니자'를 의미한다.추진계획은 4개의 전략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16개 소과제와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4개 전략과제는 ▲걷기 실천 기반 조성 ▲학교 실정을 고려한 걷기 문화 실천
누리보듬 봉사회(회장 김완식)가 지난 2일 무료노인주거복지시설 제주평화양로원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조경활동팀은 소나무와 주변 조경수를 정비했으며, 예초기 작업팀은 진입로와 실외 정원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김완식 회장은 회원들에게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나눔 분위기 확대와 봉사하는 청렴 제주교육문화 분위기 조성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누리보듬 봉사회'는 2013년도부터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 56명이 회원으로 활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 직원들이 지난 1일 제주시 납읍리 일대에서 자연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직원들은 금산공원, 과오름, 올레길 15코스 주변을 걸으며 훼손된 숲길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양석철 원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환경보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탐라교육원(원장 김영철) 직원들이 지난 1일 제주시립 희망원(월평동 소재)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직원들은 희망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관과 급식실을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김영철 원장은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직문화 형성과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이 4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묘목과 꽃묘종 심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식목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들이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금희)가 지난 1일 열린 제 39회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했다.육상대회에 중앙초는 필드경기 2명, 트랙경기 5명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경기에서 중앙초는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100m남초부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6학년 김민수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강팀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첫 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곽금초등학교(교장 강상임) 5~6학년 학생 38명이 지난 3일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추념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4·3 유가족들, 도민들과 함께 위령제단에 직접 헌화하는 등의 행사를 함께했다.1~4학년 학생들은 교내에서 생중계되는 추념식 영상을 시청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애도와 위로, 그리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화합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제주4·3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가슴 속에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4일 제주지역은 서풍기류를 따라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점차 유입되고, 그 양도 증가하면서 미세먼지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유아·노인층은 외출은 삼가는게 좋겠고, 외출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4일 제주지역은 오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최저기온은 7~10도,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바다의 물결은 0.5~1.0m로 낮게 일겠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2017년 제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검정고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와 제주교도소(제2고사장), 제주소년원(제3고사장)에서 실시된다.응시대상은 초등학교 졸업학력 20명, 중학교 졸업학력 110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320명 등 총 450명이다.수험장별로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 416명이 응시하고, 제주교도소 7명, 제주소년원 27명이 출석해 시험을 치룬다.최고령자는 초졸 만 70세, 중졸 77세, 고졸 77세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만 11세, 중졸 13세, 고졸 13세이다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이 지난 1일 '제주역사교실'을 개강했다.역사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교육하고 제주의 정체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혈 이야기, 몽고와 제주의 말(馬), 김만덕, 제주의 유배지 등 제주의 역사 및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제주역사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강현주 강사의 지도로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이 제주 4·3 69주년을 맞아 도서 전시회 "4·3, 평화·인권을 배우다"를 운영한다.이번 도서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책을 통해 4·3을 추모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다.전시회에서는 제주 대표 소설가인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비롯해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제주4·3사건 자료집, 사진집 등 47권의 4·3관련 도서를 선보인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전시회를 통해 4·3의 아픈 기억들을 재조명하고 평화와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림여자중학교(교장 강영철)는 지난 1일 4·3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하명실 교사의 해설과 함께 제주 4·3 유적이인 한림 옛 어업 창고터, 만벵디 공동묘역, 섯알오름 학살터, 진아영 할머니 집 등을 답사했다.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4·3이 어떤 사건으로 시작됐고 역사적 의의는 무엇인지에 대해 배웠다.학교 관계자는 "4·3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제주4.3 역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이 힘을 모은다.3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4개 시도교육감 기자간담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참석했다.이들 교육감은 이날 오전 봉행된 '제4.3추념식'에 참석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핵심은 4.3유적과 다른 지역 역사 유적을 연계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역사교과서 연구 등 2가지다.수학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었던
69년전 제주의 오늘.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4.3사건이 발생한 날이다.떨어지는 동백꽃과 넓게 핀 유채꽃은 영문도 모른채 스러져 가야했던 제주도민들로 인해 그야말로 핏빛에 물들었다고 한다.그간 특별법 제정, 진상보고서 채택, 국가추념일 지정 등 제주4.3의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어느정도의 성과도 거뒀다.하지만 유족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걷어내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행사.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장미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