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장미대선 열기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가 4차례로 확정됐다.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후보자 토론회를 ‘초청대상’ 후보자 3회, 그 외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등 총 4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초청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다음달 23일 정치 분야, 다음달 28일 경제 분야, 오는 5월 2일 사회 분야로 나눠 해당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초청대상’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언론기관이 이달 18일부터 다음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5일 항몽유적지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1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미)와 함께 ‘상애떡’ 만들기 체험을 한다.이어, 고려말 김수 장군의 설화가 전해지는 제주도 기념물 산새미오름 ‘진수목’ 일대에서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상애떡은 몽골인이 탐라목장을 운영하면서 휴대용 음식으로 먹던 것이 제주인에게 전래되어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가요 ‘쌍화점’에서 상화(霜花)가 판매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쌍화’에서 ‘상화’ 그리고 ‘상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문화유적지 답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고 듣고 즐기는’ 2017 어린이 역사유적기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역사유적기행은 선사, 탐라, 조선시대 제주인의 삶을 담아낸 제주의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다.제주 삼양동 유적(사적 제416호)·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사적 제396호)·제주 관덕정(보물 제322호)·제주목 관아(사적 제380호)로 구성된 3개 코스를 직접 방문한다.각 유적지의 역사성에 걸맞은 현장답사, 체험프로그램 참여,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홍
조선 숙종대 제주목사 이형상이 남긴 저술이 제주도 지정 유형문화재가 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월 20일 문화재위원회(유형분과)에서 역사적인 사료로 가치를 인정받은 ‘남환박물(南宦博物)’과 ‘탐라장계초(耽羅狀啓秒)’를 지난 16일 '병와 이형상 관련유물'이란 명칭의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남환박물’은 조선 숙종대 제주목사(1702년 3월~1703년 6월)를 역임한 이형상(李衡祥)의 저술서다. 당시 제주도의 자연․역사․산물․풍속․방어 등 37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가 1953년 모슬포교회 옆에서 찍은 사진의 주인공을 찾는다.세계유산본부는 22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의 특별상 ‘제주어린이’ 작품 속 주인공을 찾는 내용이다. 올해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7월부터 개최되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진 속 등장인물이나 등장인물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 직접 이메일을 보내거나 세계유산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등장인물이거나 도움을 준 사람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지형 침식과 변형에 따른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학술연구가 추진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22일 “오는 23일 오후 2시 관음사지구지소 산악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지형 침식과 변형의 근본적 원인파악을 통해 장기적 보존방안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한라산연구부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 동언 16억원을 들여 지형과 자질, 동식물, 기후 등 주요
한라산 남벽정상탐방로가 24년만에 내년 재개방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내년 3월 한라산 남벽정상탐방로를 재개방해 정상 탐방로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한라산 성판악으로 정상 탐방객이 쏠리면서 주차난, 탐방이용 편의시설 부족, 안전사고, 급속한 자연환경 훼손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오랜 숙고 끝에 정상탐방로의 다변화로 탐방객 분산 및 탐방로별 휴식년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남벽정상탐방로는 1986년 개설됐지만 붕괴하면서 1994년 이후 출입이 통제됐다. 세계유산본부는
다음달부터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경우 적재함 밀폐화가 필수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됐다.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적재함은 금속재질로 전면 밀폐화 하거나 일정 기준의 덮개를 설치해 완전 밀폐화 해야 한다.또한 덮개를 설치할 경우 ▲방수기능과 일정하중 이상의 재질 ▲폐기물 유출 또는 악취 누축을 방지할 수 있는 형태 ▲금속 이외 재질의 덮개를 설치할 경우 지지용 금속프레임 설치 등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달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는 관련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영진)는 22일 오전 10시 제주시 건입동 ‘제주 물사랑 홍보관’ 야외마당에서 김방훈 정무부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김순관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생, 공무원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일도일동민속보존회(회장 허순연)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물관리 유공자(15명)에 대한 표창과 물사랑 포스터․산문․서각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도지사의 기념사, 도의회 의장과 도 교육감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방훈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1일 국회가 지난해(5월 30일∼12월 31일) 법안실적을 정량·정성의 방법으로 평가한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입법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정량평가는 대표발의한 법안의 국회본회의 가결(통과) 건수에 따라 기본점수가 산정되며 가결 건수 중 제정법안 및 전부개정 법안은 3배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여기에다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률에 의한 가중치를 부여하면 최종점수가 산출된다.정성평가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제주지역 청년 1219명이 안희정 공개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명단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명단에 기재된 상당수가 본인이 참여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다, 중앙쪽 안희정 캠프에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안희정을 지지하는 제주청년 1219명이라고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지지를 선언했다.당시 이들은 “안희정 후보야말로 청년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타 시도 청년들도 뜻을 같이 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제주관광 현안 해결 대책회의가 다시 열렸다. 정부기관에서는 일단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제주지역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은 21일 국회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중국 사드 보복 관련 제주관광 현안 해결을 위한 제2차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긴급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자리였다.이날 참석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조기에 정부 관련부처가 힘을 모아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정부에 요구하는 사항을 반드시 반영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시켜 줄 것”을 주문
제주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 제주도의회와 법리 해석 차이를 보이고 있는 프리마켓 내 조리 문제, 열기구 비행문제 허가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제주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대책들에 눈을 돌려 깊이 있게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집행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지난 2일 중국 정부의 한국방문 금지 조치 이후 지난
봄 기운이 돌아오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산물의 제주도내 반입이 확대되고 있다.제주도는 21일 충북 지역에서 고병원선 AI가 종식돼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충북 지역산 가금산물의 반입금지를 내일 0시부(21일 밤 12시)로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반입 가능한 가금산물은 강원, 경북 지역을 포함해 충북지역 닭고기, 오리고기 등으로 확대됐다. 이 지역에서 가금산물을 반입하고자 하는 경우 반입신고서를 작성해 반입 전일 오후 6시까지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면 반입이 가능하다.가금류(생축)는 지난해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 체납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유지에 필요한 소액통장에 대한 무차별적인 압류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미납자의 150만원 미만의 소액 통장을 압류할 때에는 소액자산임을 소명하면 이를 압류할 수 없다는 사실과 소명절차에 대한 안내를 사전에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 등 3건의 일부개정법
제주시가 지난 2016년 3월 15일 기준 건축허가를 받아놓고 1년 이내에 공사에 들어가지 않은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 직권취소 행정처분에 따른 사전 통지했다.‘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1년(「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공장신설·증설 등 승인을 받은 공장 3년. 다만, 농지전용허가(신고) 의제된 공장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나, 공사를 착수하였으나 공사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건축허가 직권
제주도 고용센터는 직업훈련비를 지원 받으면서 훈련기간 동안 훈련장려금도 함께 지원받는 ‘실업자내일배움카드’를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실업자, 비진학예정 고3학생, 건설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 대학졸업예정자 등이 대상이다.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훈련이력 등을 관리해 고용센터와 훈련기관에서 취업까지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한 번 카드가 발급되면 유효기간은 1년이다. 취업이나 창업에 적합한 훈련과정을 최대 5개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
이번 캠페인은 UN이 정한 ‘제25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한편, 수돗물 우수성 홍보 및 물절약·물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제주도의회는 변호사자격을 갖춘 법률전문가를 일반임기제(지방행정주사)로 채용하기 위해 21일 임용시험 모집공고를 했다.이번에 임용예정인 법률전문가는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안 검토, 의원 및 위원회 요청 의정현안에 대한 관련법령과 자치법규 등 법적검토, 의회 소송업무 수행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채용인원은 1명, 임용기간은 2년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중에서 제4조에 따른 변호사 자격을 소지한 자이어야 한다.1차 서류전형을 통해 자격요건의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사적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권력을 되찾읍시다.”21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인단 모집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더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마지막까지 투표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더민주 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투표”라고 강조했다.더민주 도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나 국정 전반에 대한 사적 권력의 농단에 대해 “후안무치하고 통탄할 일”이라고 개탄했다.이들은 더민주의 국민경선인단 규모가 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1%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