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K-Winter Travel Carnival 2018 in Hong Kong)에 제주겨울 매력을 함께 홍보할 도내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겨울관광 목적지 한국 홍보를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이하 박람회)에선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간 B2B 트래블마트, 한국동계관광 설명회 개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눈·한류·글로컬 등 지역관광 콘텐츠 홍
올해 헌마공신 김만일 상은 누가 받을까.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와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제한은 없다.헌마공신 김만일(金萬鎰·1550~1632)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으로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마다 본인이 키우던 마필을 군마로 헌납해 조정으로부터 종1품의 숭정대부의 품계를 받았고, 임금으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칭호까지 얻으며 제주 출신으로서 최고위 관직에 오른 바 있다. 후손들 또한 대대로 산마감목관을 역임
삼복염천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가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추자도 왕복 무료 승선 행사를 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혁영)는 21일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퀸스타2호’에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제주↔추자↔우수영을 운항하는 ‘퀸스타2호’와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퀸메리호‘, ’산타루치노호‘, ▲화물선인 ’씨월드마린호‘를 운영하는 여객▪
제주지역 축산물에서는 단 한건도 유해물질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먹을거리 청정지역이란 명성을 유지했다.올해 제주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가 7월말 기준 3450건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 잔류기준 위반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 쪽은 유해 잔류물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단 한건도 없는 이유로 항생물질 배합사료 첨가 금지와 수의사 처방제도, 올바른 동물약품 사용 계도활동 등 유해 잔류물질 관리를 양호하게 했기 때문으로 본다.동물위생시험소 쪽은 안심․안전한 제주산 축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기로 했던 ‘2018년 선도농업인대회’가 가뭄을 이유로 9월 20일 전후로 연기됐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6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당근 등 월동채소 파종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 지연 등에 따른 농업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기술지원을 위해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사를 연기하기 위해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도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열고 행사 연기에 동참키로 했다. 농업기술원 쪽은 9월 20일 전후로 개최 시기를 잠정 결정했다.한편 이번 행사를 연기하면서 일부 농민단체와 행사를 준비해온 공무원들은
제주도는 지난 2일 카지노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관리를 위해 도내 카지노사업자가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운영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제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고시로 전자게임기구 및 전자테이블게임기구에서 발급된 바우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6개 카지노에 운영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제주도가 이번에 마련한 카지노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관리 규정은 국내 최초 카지노 무인환전기 및 바우처 관리 규정이다.도내 카지노 전자게임기구 및 전자테이블게임기구 운영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국제적 수준의 규정
제주도와 관광협회가 가을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많은 행사를 연다.제주도와 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9월 가을 관광철을 맞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대상 큰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할인과 행사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대상 경품제공 및 할인업체 이용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으로 구성된다.가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도내 쇼핑할인,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관광사업체에서 최저 4%에서 70%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부 렌트카는 90%까지 할인한다
제주도와 관광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가 수년 째 관광시장 다변화를 외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지만 정작 수치와 결과로 나타난 체감경기는 최악으로 나타나는 등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이 헛구호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우선 지표를 보면 제주지역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중국발 사드 후폭풍 영향도 있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수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약 15% 감소하는 등 좀처럼 외국인 관광객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빠진 자리를 중국인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선원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4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 비양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박에서 작업중이던 선원 2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중 A씨(51)가 숨졌다고 밝혔다. B씨(58)는 다리 골절 부상을 입어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선원과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설자 농협 제주지역본부 과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고설자 과장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고설자 과장과 함께 하귀농협 안경찬 팀장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설자 과장과 안경찬 팀장은 농협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를 통한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설자 과장은 지난 2014년에도 올 한 해 동안 가장 친절한 직원인 ‘연도맵시스타’로 뽑힌 이력이 있다. NH농협은행은 해마다 직원 1만5천여명 가운데 고객 서비스 실천에 솔선수범한 우
방학을 맞은 제주지역 고등학생 8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호텔신라가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8기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폭염에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드림메이커를 통해 배운 조리, 제빵 등의 실력을 발휘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제주지역 학생 80여 명은 7월 30일과 7월 31일 이틀 동안 여러 어르신에게 간식으로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3일 퇴임했다.지난 2016년 8월 5일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 이사장은 생애주기별 지원제도 개선 및 청년문화예술 지원 강화, 문화전문인력 양성, 신규 공연예술 단체, 공간 지원 등 창작.생활문화 지원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도내 유일한 문화행정 지원기관으로서 재단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 개관 등 새로운 문화예술공간 조성, 문화유산 보존과 전승을 통하 가치 확산사업들을 재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추
제주도내 한 대학교 여러 학생이 “교수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을 올리고 해당 교수 파면을 요구했다.지난달 12일 시작된 이 청원글을 보면 “주임지도교수가 수년간 교권을 남용해 학생들을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적혀 있다.그러면서 “선배들은 교수 행태를 알리고자 몇 차례 집단행동을 했으나 학과 내 교직원들에 의해 은폐됐다. 그리고 교수는 주동자를 색출해 불합리한 학점을 주며 졸업을 못하게 보복했고 해당 학생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하며 ‘니들이 그래봤자 내 손바닥 안’이라고 조롱했다”고 주장했다.청원글
제주시 소속 한 공무원이 서울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3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면 지역 공무원 Y씨(54)가 술에 취한 채 지난달 22일 서울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서울 지역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 제주시는 경찰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Y씨 징계수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한편 Y씨는 동료 직원에게 불편함을 주는 행동을 벌이다 인사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관심이 없는 걸까. 제주도가 3일 오후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시행 및 교통영향평가기준 확대를 위해 도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열었지만 자리가 비어있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도민사회에서 “소통이 부족했다”, “의견수렴을 안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도매시장 물류 효율화 및 환경 개선 등을 이유로 오는 9월부터 양배추를 하차경매 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지역 생산자가 반발했다.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017년에 무·양배추·총각무를 2018년에는 쪽파·양배추·대파를 하차거래 품목으로 지정했다. 2019년에는 하차거래 품목에 배추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당초 이 품목은 차에서 경매가 이뤄졌다. 농수산식품공사 계획대로 차에서 농산물을 경매장 바닥에 하역해 경매를 할 경우 하역비용을 농민들이 부담하게 된다.제주지역 농민들은 당장 9월부터 양배추를 하차거래 하는데, 농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뽑기 위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로 나선 김진표 의원이 제주를 찾아 4.3특별법 전면 개정 등을 약속했다.김진표 의원은 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제주4.3 70주년. 아직도 4.3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유족 신고가 상설화 되지 못하고 배․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너무 늦었지만 1만4000여명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피해보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서 제주4.3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고
제주신라호텔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더 파크뷰 디너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37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에 적용된다. 신분증을 지참한 제주도민도 정가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 파크뷰에는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들로 가득하다. 쫄깃한 식감의 삐뚤이 소라와 원기회복에 탁월한 돌문어 숙회 등 청정
제주 고산기상대 직원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후6시4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인근 해안가 절벽 밑으로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고산기상대 직원 좌아무개씨(44)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지난 2009년 12월 17일 제주도의회 제267회 제1차 본회의 당시 ‘절대 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및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처리하면서 강정 해군기지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가 이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데 8년이 걸린 셈이다.김태석 의장은 2일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 폐회사에서 “평화의 섬 제주에 해군기지라는 시작점을 만들며, 평화로운 강정에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만들게 된 2009년 12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