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8.0점으로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으며, 평가지표인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이번 평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은 제주지역의 기후이슈를 담은 '클립툰(CLImate rePort TOON)'을 발간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클립툰(CLIPTOON)'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기상과 기후현상을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 웹툰 형태로 제작해 제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총 22화로 연재된 클립툰은 매월 제주기상과 기후이슈가 이야기 주제가 되기도 하고, '고사리 장마'와 같은 민간에서 전해지는 토속 기후이야기를 담기도 했다.지난 2년간 총22화로 연재된 클립툰을 이번에 책자로
17일 오전 2시 34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인근 주민이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1동 2640㎡와 감귤나무(천혜향) 다수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도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사회복지사업 보조금 5700여만원을 횡령한 A법인 회계 담당 직원 B씨를 적발해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 7월 말부터 제주도 한 해 예산의 21.7%(1조2648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예산 불법전용 등으로 혈세가 낭비돼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한 기획수사를 벌여왔다.A씨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도내 장애인 관련 법인의 회계 담당 및 관리직원으로 재직하면서 장애인 취
매년 새해를 맞아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등이 참석해 개최되던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2021년 새해에는 열리지 않는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제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취소를 결정했다.제주상의 김대형 회장은 "매년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가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취소돼 아쉽기는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 배포와 강간, 협박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7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배모씨(29)는 지난 15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이에 검찰도 지난 16일 항소장을 제주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배씨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12월 10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심리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또한, 재판부는 출소 후 10년간 신상정
지난 16일 오후 3시 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1부두에서 항만 근로자인 A씨(57)가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A씨가 목포로 향하는 화물선에 짐을 싣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17일 제주지역은 해기차(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의 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에는 오늘(17일) 낮(12시)까지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해발고도 200~600m)과 해안은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한편, 눈은 오늘 낮(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17일 낮(12시)까지 예상적설량은 제주도산지에 1~5cm이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1~5cm, 제주도 5mm 미만이다.또한, 오늘(17일)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
17일 제주지역은 해기차(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의 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에는 아침(06~09시)까지 5~10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내일(17일)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내일(17일)까지 기온은 오늘(아침 최저 1~3도, 낮 최고 4~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다만, 모레(18일)는 오늘(16일)과 내일(17일)보다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수준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오는 19일 제주도민 및 도내 청소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는 안전한가? (2부)'를 주제로 온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유성경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심리상담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지난 12월 5일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특강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는 안전한가?'라는 큰 주제 아래, 부모와 자녀 간에 겪을 수 있는 갈등 해결방법을 포함한 자녀 양육법과 관련된 내용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제주소방서 직할의용소방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과 개인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선정된 대상자를 심사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등 각종 재난·재해수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적극 발굴해 포상했다.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17년과 2019년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지정평가에서 제주도가 신청한 3개소 모두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추천 웰니스관광지 재지정평가는 웰니스관광지 선정 후 2년 주기로 실시된다.올해에는 2017년과 2019년에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2개소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 평가를 통해 총 27개소가 재지정됐다.제주도에서는 WE호텔 웰니스센터 및 제주허브동산, 취다선리조트 3개소를 신청했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신경과 이정석 교수가 지난달 28일 열린 2020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Serum neurofilament light correlates with brain atrophy and white matter changes in CADASIL"를 주제로 수상한 이정석 교수는 신경계 질환의 치료와 뇌, 신경, 근육 질환의 연구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정석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 CADASIL클리닉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촬영물등이용협박),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4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했다.A씨는 2019년 겨울 무렵 성인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된 B씨(25.女)의 신체 영상과 사진을 전송받아 남편에게 전송하거나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이 영상과 사진을 이용해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에서는 2020년도 연안 해역 안전사고는 평년 대비 34%로 감소했고, 사망사고는 31%로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낚시 및 스쿠버다이버 등 해양레저사업의 성장과 함께 해양 레저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주를 찾는 연안 해역 활동자가 대폭 증가했다.이처럼 제주도 관광객 및 해양레져객 증가추세와 맞물려 연안 안전사고 역시 연간 평균 100여 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약 21명 정도 발생했다.그러나, 올해 안전사고는 72건으로 평년 대비 34%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1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이 도내 혈액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도민들의 헌혈참여를 호소했다.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단체헌혈 취소 및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줄어 평소 7~9일분을 유지하던 혈액제고량이 6일분대로 감소했기 때문이다.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등학교 단체헌혈을 포함해 단체차량 누적 20여대분의 취소가 발생했으며 참여인원으로 따지면 600~800여명 분의 헌혈이 취소된 샘이다.올해 제주지역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 단체헌혈 건수는 1만 2천여건으로 지난해보다 17%가 줄었으며, 비대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제주 소상공인들에게 '라방(라이브커머스 방송)'이 판로 개척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온라인 제주 특산품 특별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이사장 이영호)와 함께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사회공헌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8일자로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손종하(55.사진) 본사 항공영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손종하 본부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항공영업실장, 홍보실장, 울산공항 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손종하 신임 본부장은 "제주국제공항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이용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실업자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실업자는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12.5%) 감소했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23.5%) 감소했고, 여자는 3천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실업률은 1.4%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2%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고, 여자는 1.6%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반면, 취업자는 39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
1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제주도(북부, 남부, 서부)의 대설주의보는 해발고도가 200~600m의 중산간(유수암, 서광, 금악)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해기차(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의 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에는 내일(17일) 아침(06~09시)까지 15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중산간(해발고도 200~600m)과 해안은 오늘(16일)까지 2~7cm(해안 1cm 내외)의 눈이 쌓이거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