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다가오는 이사철과 설 연휴를 맞아 제주시가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한다.제주시는 제주의 고유 풍습인 신구간(이사철)과 설 연휴를 맞아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신구간에는 1일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 810여톤 보다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일 발생한 쓰레기는 당일 전량 수거를 목표로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외에도 재활용품 수거차량 11대를 증편 운영하고 읍면지역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김병립 제주시장이 현장에 뜬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김병립 제주시장은 20일부터 1월 말까지 약 1주간의 일정으로 26개 읍면동에 대한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두방문은 종전의 방식과 달리 지역별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단체장과 공무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도록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시민들이 바라는 소소한 불편사항은 제주시장이 직접 민생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시가 지난해 인터넷 신문고 민원처리 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1545건의 민원을 접수해 1506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신문고로 신고한 불편사항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는 도시건설 분야 585건(37.9%)으로 조사됐다.제주시는 20일 인터넷 신문고 민원접수 대비 97%이상 해결됐고, 약 3% 이하에 해당하는 39건의 민원에 대해서만 조치불가로 처리됐다고 밝혔다.조치불가한 사항들은 법령, 지침에 위배된 사항, 현실적으로 부득불 처리하기 어려운 사항 등으로서 이러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시민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올해 제주시 기초연금 선정기준이 상향 조정된다.제주시는 18일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월 100만원(부부가구 148만8000원에서 160만원, 11만2000원 인상)으로 상향 조정 됐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이 같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지난해 93만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변경되면 재산이 전혀 없이 근로활동 소득만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노인의 경우(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이 지난해 최대 184만8000원에서 14만원이 증가한 최대 198만8000원인 노인들까지 소득인정액에 따라 2만원~2만
준[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심한 일교차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제주도가 도민들에게 무료예방 접종을 맞거나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제주도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해 도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행 시 취약계층(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서는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했다.한편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000명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올해 자동차세를 한번에 내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시는 1월중 올해분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할 경우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세액 일시 납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자동차세 10%를 공제하는 1월 연납제도는 1999년 시행된 이래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세액 일시 납부자는 모두 13만9483건 296억2800만원으로 2014년 대비 14억6100만원이 늘어나 17.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자동차세를 일시에 연납한 차량의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절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시가 동절기·설대비 안전관리에 나선다.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동절기·설대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재난 시설물 관리부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과 함께 시설물의 안전 여부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안전점검 주요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인구가 많은 공공업무시설 25개소, 판매시설 10개소, 공연장 2개소, 집회장 2개소, 수련시설 5개소, 대형광고물 8개소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사장 내 안전조치 여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가 올해 365비전을 추진한다. 365비전의 중심은 ‘사람’이다. ‘사람’중심의 안전정책이 올해 제주도에서 잘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도는 5일 ‘2016년 안전제주의 해’라는 기치를 내걸고 ‘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 365’비전 달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 제2도약을 뒷받침 할 사람중심의 안전정
[뉴시스] '참이슬'에 이어 '처음처럼'도 새해부터 가격이 오른다.롯데주류가 소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5.54% 인상하면서 소주값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앞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맥키스 컴퍼니의 'O2', '한라산 소주'와 '한라산 올래'에 이어 무학과 금복주, 대선주조 등 지역 주류업체들도 소주 가격을 인상했다.30일 롯데주류는 2016년 1월4일부터 소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5.54%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군은 '처음처럼' 병, 페트, 담금 소주 등이다.이번 인상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9일,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카카오택시 이용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20대부터 50대 이상 까지 남녀 총 1620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카카오택시를 빠르고 친절하며 편리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한 달 2~3회, 늦은 시간 귀가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카카오택시가 출시되기 전, 응답자들이 택시 이용에 가장 불편을 느꼈던 상황은 택시가 잘 오지 않는 지역에서 출발할 때(32.5%)와 수요가 몰리는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와 기상청이 별도 운영중인 적설관측시스템 정보가 공동 활용돼 적설정보 제공이 강화될 전망이다.제주도와 제주지방기성청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오는 27일까지 적설관측시스템 상호연계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말부터는 적설관측정보를 공동 활용해 도민들이 선제적으로 대설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적설관측시스템 관리현황을 보면 제주도 10개소, 제주지방기상청 8개소, 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6개소 등 제주전역에 31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제주자치도에서 제주지방기상청과 적설관측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연말연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제주도는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을 줄이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등대응태세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안전관리 특별경계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이 기간 중 도와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확대하고 관련부서에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발생요인 차단을 위한 예찰활동과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제주도는 연휴기간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관광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향토음식 요리책이 세상에 나왔다.제주양돈농협은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이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 34가지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책에는 몸국, 좁짝뼈국, 고기국수, 육개장과 같은 제주향토음식과 돼지고기 멜젓파스타, 떡갈비스테이크, 안심스튜, 편육마늘냉채 등 퓨전요리와 서양요리 등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요리를 담았다.책은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성진, 김영선)의 의뢰로 발간됐다. 23일부터 제주양돈농협 본점과 지점에서 무료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장애 학생들에게 직업 현장체험 기회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제주도는 내년 1월중 ‘2016년 장애학생 취업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학생을 기존 대학생에서 고등학생(3학년)까지 확대해 오는 1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참여대상은 도내 재학 중인 장애 대학생 및 고등학생(3학년)이다. 희망자는 연수신청서와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도 노인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13명이다.선발된 학생들은 근무지 배정 및 업무영역 등 오리엔테이션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양지공원 개장유골 수량이 늘어난다.제주도 양지공원 측은 2016년도 청명·한식일(4.4~4.5)을 기해 화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후일을 포함한 10일(2016년 4월 1일~10일까지)기간 화장할 개장유골 수량을 1일 30구에서 60구로 확대키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양지공원 측은 이중․허위 예약 시 필요로 하는 도민(유족)들이 화장을 할 수 없는 등 불편사항이 따르므로 가급적 많은 도민들이 택일을 정한 날에
전통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연말대잔치 행사가 열리고 있다.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김기용)가 연말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K-Sale Day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경품 이벤트는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오일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더불어 전통문화공연을 비롯해 트로트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군고구마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체험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오일장상인회에서 준비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을 발주 했다.11일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총사업비가 지난 11월 17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1월 30일 입찰안내서에 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여 12월 11일 입찰공고 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주된 공사규모는 총 발주금액은 1864억원이다. 이 중 1일 500톤을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에 133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32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2번째 결실을 맺었다.호텔신라는 9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2호점으로 선정된 분식집 ‘청춘테이블’(기존 상호명: 타스티)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 개장했다고 밝혔다.제주시 동문로에 위치한 분식집 ‘청춘테이블’은 ▶메뉴 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 주방 설비 개선 등 호텔신라측의 토탈 기부를 제공받아 새롭게 재개장했다.‘청춘테이블’은 김애숙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박귀종)와 서문공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단장 이승헌)은 지난 21일 요리경연대회인 ‘서문간식레시피대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1회 서문글로벌요리경연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문공설시장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다.올해 열린 요리경연대회의 주제는 ‘간식’이었다. 새로운 간식레시피, 기존 레시피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간식으로 탄생시키는 다양한 레시피아이디어가 접수됐다.많은 접수레시피 중 1차 심사를 통해 치즈불짜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프랑스 현지인들의 소박한 집밥을 제주에서도 맛볼수 있게 됐다. 그것도 제주도 전통 돌집에서 말이다. 삼청동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프랑스 현지인들의 소박한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아 따블르(à Table)’는 한옥을 개조한 건물과 소박한 프랑스 정통 가정식이 조화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아 따블르는 10일 삼청동에 이어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도에 신규 매장인 ‘아 따블르 제주(à table Jeju)’를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