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에서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당적을 버리고 오영훈호에 올라탄 것에 대한 ‘배신·기회주의자’라는 비판이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후보자는 당시 탈당한 상태였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는 도의회 같은 상임위 출신인 점을 내세우며 해명에 나섰지만 칼날은 더욱 날이 셌다.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29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선화 ICC 제주 대표이사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도민사회 배신의 상징을 보여주는 인사참사”라고 맹비난 했
제주도가 사회복지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상정하는 과정에서 조례와 지침에서 규정하는 재계약, 재위탁 절차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28일 열린 제4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사회복지 민간위탁 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보류로 의결했다.이날 심사보류 된 민간위탁 동의안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으로, 조례 및 지침의 규정에 따라 위탁기간 종료로 인한 재위탁 또는 재계약을
지난 7일 동료 해녀의 목숨을 구한 우도해녀들이 표창패를 수상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의장실에서 물질하다 의식을 잃은 동료 해녀를 구해낸 우도 해녀들(윤순열, 양수자, 강수선, 장숙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우도면 오봉리 어촌계 소속인 이들은 물질을 마치고 뭍으로 나오다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물 위에 떠 있는 동료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낸 바 있다.특히 현재 우도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양수자, 윤순열 씨는 떨어진 체력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동료 해녀를 직접 육상으로 옮긴 후 심폐소생술까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52)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조직 경영 등 행정경험이 다소 미흡하나 사장직을 수행하기에는 ‘적합’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27일 이 같은 의견이 담긴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 요청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는 김호민 후보자의 경영능력 등 최고경영자의 자질과 도덕성 및 공직자 윤리의식, 지역사회 발전기여 여부, 전문성 및 제주에너지 관련 정책 실행자로서의 적합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최근 공직이 더 이상 꿈의 직장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등 업무량 가중으로 근무 여건이 나빠지며, 제주에서 2~30대 공무원들이 조기퇴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27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 회의에서 “최근 5년간 제주에서 의원면직(퇴직) 공무원 중 임용 후 5년 이내에 퇴직하는 경우가 60.0%를 차지한다”며 “이 중 73.3%가 2~30대로 근무여건의 개선 및 공직자 정신건강증진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
도의회는 교육행정 질문 마지막 날인 26일, 김황국 의원(국민의 힘, 용담1ㆍ2동)은 김황국 의원은 "동지역 인구 밀집지역 초·중 과대과밀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 '일부 학교에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상대적으로 학생수가 적은 원도심 학교에 대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이어 김황국 의원은 "관련 특별법, 근거 조례 등으로 제주 지역 원도심 학교를 살려야 한다.이것과 맞물려 과밀 학급 해소 방안이 어느정도 해결되리라 본다"면서 "IB교육과정이 반드시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교육 과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부모들은 제주로 이사오기
제12대 제주도의회 기독모임인 ‘기독신우회’가 오늘(26일)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제주도의회 기독신우회는 회장에 현길호 의원, 부회장에 강하영 의원을 중심으로 강성의·강충룡·김경미·송영훈·송창권·양홍식·오승식 의원으로 구성됐다.당초 신우회는 크리스천의 삶을 실천하는 도의원으로서 의정과 제주․기독교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11대 의회에 창립되었으나, 코로나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이날 함덕교회 정용식 목사는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비록 정당은 다르지만 도민과 이웃을 섬기는 의정활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가 내일(27일) 열린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오는 27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호민 예정자는 제주 출신으로, 1995년 제주대를 졸업한 후 2002년 2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LS산전(주) 전력연구소를 거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해 오다 같은 해 제주대
제409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의 첫째 날.도의회 현지홍 의원은 23일 김광수 교육감에 "도내 항일 운동의 중심지로써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조천에서 학교의 상징인 교표ㆍ교기에서 일제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연상되는 것은 아느냐"며 질의했다.이날 현 의원은 "일제강점기에 학교에 일제의 색을 넣기 위해 시행된 교표개정령을 아느냐"는 질의에 이어 "일제강점기 군사마크나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학교의 교표에 넣는 것"이라고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현 의원은 "조천초등학교에 의하면 교표의
제주와 전남 의회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머리를 맞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와 전라남도 기행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23일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행자위가 이날 전라남도 의회를 방문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남 도의원들에게 ‘제주4·3특별법 제·개정 내용과 후속조치 및 피해자 보상’ 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하는 등 관련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철남 위원장은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의 이해가 향상되고 앞으로 지속적인 의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가 오늘(23일)과 26일 이틀간, 11명 의원이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문에 나선다.도의회는 이날 제409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양홍식 의원, 강경흠 의원, 현지홍 의원, 송창권 의원, 정민구 의원, 양용만 의원 6명이 순서대로 질문을 실시했다.이 날 각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을 진행된다.양홍식 의원은 ▲일괄학교신설 공약 관련 ▲IB 교육 확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폐교 활용 관련 ▲도교육청 및 시교육지원청에 포함된 특
제12대 제주도의회 첫 정례회 마지막 날인 22일, 제주지역 심각한 수준의 ‘주차난’을 비롯해 ‘공공의료’ ‘소득 불균형’ 1차 산업과 복지, 교육 등 전반적인 문제점 등에 대해 도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이날 제409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김대진·한동수·원화자·강봉직·김창식 의원, 5명이 순서대로 도정 질문에 나섰다.첫 번째로 나선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지급 △제주도립예술단 악기 관련 비용 전액 단원 자부담 관련 △서귀포시
제12대 제주도의회 첫 정례회서 ‘인사 및 복지정책’ ‘제2공항’ ‘에너지’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취임 3개월째를 맞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문제점과 현안 과제에 대해 연일 도의원들로부터 질타가 이어졌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도정질문 셋째 날인 21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고의숙·하성용·강하영·강경문·강상수·고태민 의원, 6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섰다.고의숙 의원(교육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 운영 기조 △인사청문회 문제점과 개선방안 △인구소멸 위험 대응방안 △다문
제주형 청년복지 정책의 시작으로 ‘청년부부 결혼 축하지원금 200만 원’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20일 열린 제409회 제1차 정례회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제주가 되려면 제주가 젊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년정책”이라며 “하지만 유례없는 불황과 저성장으로 지금의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원하는 성취를 얻거나 극복해낼 수 없는 세대가 되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이날 김 의원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지사의
최근 제주노인들이 지가상승으로 인한 기초연금 탈락에 이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정부가 지난 16일 공공형 노인일자리 6만개를 축소키로 하면서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릴 처지에 놓이게 됐다.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은 20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지난 8일 도와 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 협의 제1의제 복지정책 공조와 관련, 복지사각지대 구제 방안 등에 대한 일문·일답 방식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이날 김 의원은 “복지는 도민이 가장 필요한 민생정치의 영역이며, 가장 큰 정치의 바탕도 복지다”라는 말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 질문 둘째 날인 20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복지 정책’ ‘오등봉 공원’ ‘도지사 공약’ 등 점검 및 견해를 묻는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이날 제40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 5명이 순으로 질문에 나선다.첫 순서로 한권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강동우 교육의원이 제주 도정에 대한 질문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촉구하고 나섰다.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오영훈 도정, 27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12대 도의회 첫 정례회가 19일 그 포문을 열었다.강 의원은 이날 제주 미래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해 제주도정이 펼쳐 나가야 할 책무를 상기하며,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질의를 이어갔다.제주해녀항일운동 추모 , 기념사업 활성화 전담 법인 설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첫 질문을 시작으로 ▲제2공항 건설과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비자림로 확장공사 등 제주 발전을 가로막는 공공갈등의 안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오영훈 지사는 환경부의 전략영향평가 보완 요구에 ‘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고시 전 제주도민과 도의회 의견을 물어 합의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일축했다.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은 19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주 제2공항 정상 추진을 원한다”며 제2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입장을 캐물었다.강 의원은 “지난 2015년 성산포지역 입지 선정 후 7년 세월이 흐
제주도의회가 난개발 주범 ‘부동산투자이민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오영훈 제주도정에서는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로 명칭을 변경, 보완 존치하겠다는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19일 열린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를 상대로 내년 4월이면 만료되는 부동산투자이민제도에 대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부동산에 5억 원을 투자해서 영주권을 확보하겠다는 발상은 과거 개발도상국 시절이나 외환위기를 겪었을 때 투자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했던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에 속도가 붙는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16일 도에서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양덕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의회에서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이날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했다.행자위는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 제주연구원장 임용 예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마쳐야 한다. 아울러 도의회 의장은 다음달 6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지사에게 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