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올레걷기축제 개막식이 2일 제주올레 11코스 하모체육공원에서 열렸다.하루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공연, 체험,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인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이다.올해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11코스 정방향(하모체육공원~무릉외갓집 17.3km), 12코스 정방향(무릉외갓집~용수포구 17.5km), 13코스 역방향(저지마을 녹색체험장~용수포구 16.6km)으로 걸으며 진행한다.개막식에는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 강병삼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여행을 제시하는 ‘제로플라스틱 원정대’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제로 플라스틱 원정대는 제주도민 및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와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하는 비치클린으로 진행된다.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6회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숲 힐링 프로그램과 제로웨이스트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제주국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 AOC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각계 인사와 국민의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캠페인은 ‘출구없는 미로(NO EXIT)’라는 표어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보도, SNS 등에 홍보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나웅진 제주항공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제주관광공사 미래가치노동조합(노조)은 1일 고승철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취임에 따른 논평을 내고 축하 인사와 함께 공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노조는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전문성과 철학의 부족, 공기업 이해도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 단순히 제주관광에 대한 열의와 진정성만으로 인정하기에는 아쉬움이 많다”며 “향후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공사와 협회의 역할 조정, 공사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위한 지정면세점의 영업 개선 등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서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아울
고승철 신임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제주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 실현’을 천명했다.고승철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취임식이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다.고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제주 관광의 현장에서 관광인의 길을 걸어왔다”며 “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신임 사장은 재임 기간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 실현을 위해 △공사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제주지역 청년 장애인바리스타 카페 ‘플로베’와 동행 5주년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했다.1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성철 롯데면세점장과 플로베 운영사인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 오영순 대표, 롯데면세점 제주점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이 자리에서 ‘플로베 롯데점’ 개점 5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5주년 동행 기념패를 전달했다.롯데면세점과 일배움터는 지난 2019년께 MOU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청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50대로 늘어나게 된다.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30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항공유 급유시설에 대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9년 P등급을 취득한 이래 2회 연속 최고등급을 평가받은 것이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물질의 누출, 화재, 폭발 등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되며, 정유사, 석유화학제조업, 발전소, 반도체공장 등 약 2000여개 사업장이 평가 대상이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하는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 야간걷기코스가 새롭게 선보인다.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주‧야간 서귀포시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하영올레 야간코스 ‘빛의 하영’은 지역의 명소와 상권을 연결해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있는 야간관광 체험상품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설했다.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출발해 칠십리시공원, 새연교 입구(음악분수), 칠십리교(천지연폭포),
제주도를 비롯한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국 간 관광객 교류 확대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손을 맞잡았다.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어제(30일)와 오늘(31일) 이틀간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은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성명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회)는 30일 고승철 제주관광공사(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에 따른 경과보고서(종합의견)를 채택했다.의원들은 고 예정자에 대한 구체적 비전과 전문성 부족을 질타했지만 20여년 간의 관광업계 종사 경력을 높게 평가해 최종 ‘적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경과보고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예정자는 ㈜삼영관광의 대표이사로 관광사업체 운영 경험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 부회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면서 20여년 간의 관광업계 종사 경험과 제주관광대학교의 겸임교수로서의 경력 등 관광현장에서의 경력과 경험
(사)제주올레는 30일 올해 ‘제5회 제주올레상’ 수상식을 제13회 제주올레걷기축제 폐막식이 열리는 11월 4일 용수포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제주올레 길은 단순한 길의 차원을 넘어서 여행자와 지역민의 조화로운 균형과 발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길이다. 이와 같은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를 확장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려하고자 (사)제주올레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기여 부문’과 ‘가치 부문’의 제주올레상을 수여하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3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구체적 비전과 전문성 부족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이날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사업계획을 봐도 이전 사장들과 크게 다른 게 없고 원론적인 말만 있다”며 “도덕성은 괜찮은 거 같은데 전문성이 부족하다. 협회와 학교 강의 경험만으로 공사 사장을 할 수 있나. 해외마케팅의 경험이나 이런 시각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더해 박 의원은 “이전 사장들과 비교해보면 고 예정자가 제주 출신인 점을 인정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휠체어 이용 관광약자를 위한 새로운 제주 여행 제시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로 즐기는 제주 여행’ 팸투어를 시행했다.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장애당사자 9명과 동반인 8명이 함께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여행과 무장애관광에 관심이 많은 지체장애인 당사자를 참가자로 선발했다.참가자들은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를 타고 야자숲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휠체어 접근성이 좋은 관광지를 방문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휠체어
제주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 항공사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 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공사)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3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참가기업 5개사의 피칭과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다.평가를 거쳐 5000만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애쓰지마’다. 이어 최우수상은 ‘벨아벨팜’, 우수상은 ‘제클린’, 혁신상은 ‘간세’,
국내선 제주-사천노선 항공편 운항이 오는 29일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3년 동계기간(10월 29일~2024년 3월 30일)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발표에 의하면 국토교통부는 국내선을 코로나19 이전(2019년)의 99%(주 1815회)로 운항할 계획이며 제주-사천노선을 재개해 제주노선 12개, 내륙노선 8개 등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한다.더불어 원주, 포항, 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해 이용 여건을
해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제주지역에 새롭게 유입되는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을 분석한 결과, 최근 관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제주지역 총인구는 70만490명으로 8월(70만8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70만명대를 유지했으며, 이 중 등록외국인은 한달 간 582명이 늘어 2만4173명을 기록했다.올 들어 9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7만505명(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91명에 비해 927.5% 증가했다.법무부 출입국․외국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이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 개점했다.26일 오전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규진 제주세관장,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재개점했다.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아세안플러스알파에 맞춰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이 확대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올겨울과 내년 봄 성수기에 대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특수목적 상품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25일부터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MediaCorp(미디어코프) 촬영팀이 닷새 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무슬림 친화 콘텐츠와 주요 문화관광 콘텐츠를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