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에 나섰던 60대가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께 단체여행으로 한라산에 오른 A씨(63·외국인)가 심정지로 제주119소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11시 7분께 제주한라병원 옥상 헬기장을 출발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5분 후인 오전 11시 12분께 한라산 진달래밭대피소에 착륙했다.의료진과 응급구조사, 부기장 등은 도보로 이동해 오전 11시 42분께 환자가 있는 현장에 도착했지만, 심폐소생술 실시에도 이미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낮 12시 1분께 최종 사망 판정이
6일 오후 2시39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이후였다.A씨는 7m 높이의 주택 2층에서 철제 계단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해양경찰 간부가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오전 7시 30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제7산록교 인근 계곡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경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119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차량을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자 차량에서 빠져나오다가 계곡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2분께 제주시 한림읍 우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4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굴착기 주변에서 작업을 하던 중 회전하던 굴착기에 부딪쳐 쓰려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굴착기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오후 5시 18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교차로에서 1t 트럭과 SUV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 40대 트럭 운전자와 60대 SUV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이 사고로 트럭 동승자 8세 소년 등 2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52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3개동과 관리사 1개동이 모두 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화재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5시 3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미돼지 등 돼지 800여 마리가 죽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경찰고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폐사한 돼지 수 등을 확인해 정확한 피해액을 산정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 52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돈사 6개동 중 4동이 모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나 불길이 거세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오후 11시 53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거주자인 A씨(27)가 골반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침실 일부와 침대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50대가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48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한라산 둘레길에서 길을 걷던 A씨(56)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119구급대는 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서 신고접수 1시간여 만에 A씨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도, 119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이날 오후 3시 28분께 결국 숨졌다.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을 고용해 손님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류 위반)로 제주시내 모 유흥주점 업주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초부터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5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업소를 찾은 손님들에게 인근 호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성매매 알선 대가로 손님에게 20여 만원을 받아 수익금을 성매매 여종업원과 나눠가진 것으로 조사됐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관리하고 있는 숲인 시험림에 있는 자연석을 훔친 절도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중장비를 동원해 시험림에서 자연석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9)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B씨(57)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A씨 형제 등 10명은 지난달 5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관리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연구시험림에서 굴착기와 화물차 등을 이용해 현무암 자연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훔친 자연석은 너비 약 180㎝, 높이 60㎝, 폭 4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
제주동부경찰서는 차량에서 금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7시 5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인근 골목길에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만원과 휴대전화, 체크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께 훔친 체크카드로 제주시 모 귀금속점에서 41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 지난 18일 지인 집에 은신해 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구매한 귀금속
제주동부경찰서는 심야에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께 제주시 한 주택 2층에 몰래 들어가 순금 귀걸이 3쌍과 손목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 인근 CCTV 분석과 탐문 조사를 벌여 지난 17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함정에서 총기 사고로 해양경찰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23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 중이던 제주해경 소속 3000t급 경비함정에서 경찰관 2명이 총기 사고로 다쳤다.부상자들은 각각 손과 종아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이들이 사격 훈련 중 K5 권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검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낚시객이 변속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낚시어선에 승선한 사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22분께 서귀포항 3부두 여객서터미널 앞 해상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서귀포파출소와 구조대가 긴급 출동, 바다 속으로 입수해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 탑승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차량 운전자 A씨가 낚시어선에 승선하기 위해 서귀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에 주차하면서 기어를 주행(D) 모드에 놓고 하차,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14일 오전 6시 38분께 제주시 애월읍 경마장교차로 동쪽 도로에서 도로청소차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야”라는 경찰의 외침에 주민 10여 명이 소화기를 들고나와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7분께 제주시 내도동 한 다세대주택 야외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근 지역을 순찰하고 있던 외도파출소 순찰차가 소방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112 신고를 접수받고 1분만에 현장에 도착,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하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에는 소화기 1대로는 부족, 결국 순찰차 확성기를 사용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화기 좀 가져다주십시오”라고 방송했다.이를
한밤중 술에 취해 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일가족을 위협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남의 집에 침입한 뒤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강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A씨를 6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0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주택에 침입한 뒤 잠에서 깬 일가족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흉기로 위협한 일가족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A씨는 침입한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가족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자신의 승용차 주변에 숨
5일 오전 8시 31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인근 바다에 승용차 1대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는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운전자 1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 이외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이날 사고 승용차를 바다에서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케이블이 끊어져 30대 근로자가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56분께 제주시 조천읍 제주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끊어진 공병 압축기 케이블에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는 신고 접수 직후 출동해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가 멈추고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