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49)이 ‘2010 하나은행 FA컵’ 우승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제주는 18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일화와의 대회 8강에서 전반 20분과 후반 44분에 터진 김은중(31)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많은 골을 허용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른 모의고사에서 자유형 200m 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그러나 1500m는 아직도 힘겨운 모습이다.박태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대회 자유형 200m와 150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침체된 제주 엘리트 탁구의 활성화를 위한 ‘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한라일보(대표이사 강만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야구협회(회장 오영수)·국민생활체육도탁구연합회(회장 이도혁)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국 항
에어로빅 체조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선수 발굴 육성을 위한 ‘제5회 문체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체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체조협회(회장 정동화)가 주최하고 한국에어로빅체조연맹(회장 전병권)·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양해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한·일·중 3개국간 문화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2010한·일·중 생활체육국제배구대회’가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에 따르면 2010한·일·중 생활체육국제배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한·
오현고가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08년 제10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왕좌를 노린 도전한 오현고는 경남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대한축구협회·국제신문 주최, 부산시축구협회 주관) 결승에서 부산의 축구명문 부경고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1-
제주유나이티드가 FA컵 4강에 올랐다.제주는 18일 저녁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FA컵’ 성남일화와의 8강전에서 ‘샤프’ 김은중이 전·후반 각각 1골씩 성공시키며 성남을 2-0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김은중은 전반 20분 구자철이 성남 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서귀포시 수영팀의 문대윤 선수와 송기웅, 정범수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대윤 선수는 접영 200m에서 2분 02초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차지했고, 송기웅 선수는 배영 200m에서 2분 13초, 정범수 선수는 배영 50m에서 26초 90의 기록으로 금메달
독일 출신의 마르틴 카이머(2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당당히 첫 발을 내디뎠다.카이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코스(파72. 7507야드)에서 막 내린 PGA투어 ‘제92회 PGA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부바 왓슨(32·미국)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데뷔전에서 선전한 ‘풍운아’ 이천수(29·오미야)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니치는 지난 15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18라운드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이천수에 대해 “데뷔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월드컵 2회 출전의 경험을 앞세워 팀 공격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rdq
국제축구연맹(U-20) 여자 월드컵 4강을 견인한 최인철 감독(38)이 성인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 기술위원회(위원장 이회택)는 16일 오후 “최 감독을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열린 2010 아시안컵을 마친 뒤 이상엽 감독(57. 한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미래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간 스포츠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양국 협력관계 증진 및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제14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 대회’가 오는 22일까지 7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와 일본체육협회(회장 모리
‘한국 골프의 기대주’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널리 알리고 있다. 양용은(38)과 최경주(40) 등 대선배들을 앞지르며 세대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코스(파72·7507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미 PGA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에서 2-4로 석패, K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제주는 14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7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2-4 패배를 당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인환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전남은 3분 뒤 김명중이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24분
최병철(코치)·문석호(선수)가 장애인 축구국가대표에 선발, 제주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적장애인월드컵에 출전한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제주 장애인 축구 최병철 지도자와 문석호 선수가 국가대표 팀에 발탁, 국제지적장애인경기연맹(INAS-FID)이 오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세계 16개국이 참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에서
나이지리아전을 마친 조광래 감독(56)이 경기 보고서를 직접 작성,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조 감독은 12일 오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나이지리아전 평가 및 향후 과제를 정리해 발표했다.대표팀 사령탑이 경기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제출하는 일은 잦았지만, 이를 일반에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동안 열린 자세로 재미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인 12일 제주선수단은 역도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0개(6개 확보)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12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남중부 77㎏급에 출전한 강민기(제주중앙중·3학년)는 인상에서 110㎏을 들어 올리며 제주도선수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16년 간의 대표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거미손’ 이운재(37·수원)가 소감을 전했다.이운재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나이지리아전에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6분 피터 오뎀윈지(29·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게 실점한 뒤 정성룡(25·성
조광래호가 4만여 관중 앞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조광래 감독(56)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윤빛가람(20·경남)과 최효진(27·서울)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지난 달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첫날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메달 불모지였던 육상을 비롯한 레슬링·유도·씨름·복싱 등 체급종목에서 모두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1개 확보)를 수확하며 선전을 펼쳤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유도·씨름 등 체급종목이 예선에서 무더기로 탈락, 당초 선수단이 목표로한 30개이상 메달수확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