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영향평가 제도 도입이 10주년이 되었지만, 제주에서 이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문화영향평가 활성화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정책간담회는 2013년 문화기본법 제정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도입된 후,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 개정을 통해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해 도민의 문화권 보장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개인주 추가 매입이 1년 더 연장된다.제주도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해 온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최초 출자 개인주식 매입을 1년 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회(상·하반기)에 걸쳐 개인주 매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매입률 제고를 위해 개인 주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우선 1차 개인주식 매입을 위해 지난 19일 전 연령층 개인주주 1513명(도내 1143명․도외 370명)을 대상으로 매도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제주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지난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 최초 여성 이사관’ 타이틀을 얻게 됐다.
표고 300m 이상 공동주택, 숙박 등을 불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과도한 규제에 따른 재산권 침해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조례 심사 전 개정되는 내용을 짚어보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퇴행하고 있는 제주 4·3의 역사적 인식 비판과 함께 4·3을 폄훼하는 각종 인사와 행정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제주 4·3 희생자유족회 등 7개 단체와 위성곤·송재호·김한규 3명의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제주 4·3역사적 퇴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 4·3 에 대한 명예회복을 공언하고, 당선인 시절에는 제주 4·3추념식을 찾아 과거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제주 4·3의 해결에 대한 제주도민의 기대를 높였다”며
제주도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인사 대상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의회사무처장에는 김애숙 부이사관, 총무담당관에는 김병훈 서기관이 임용됐다.이날 임용장을 받은 승진 및 전입직원은 16명이며, 이중 도의회 내부에서는 5급 승진의결자 2명, 6급으로 3명이 승진했다.
하수처리 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되는 반면, 단 300m 이상 제주 중산간지역 공동주택·숙박시설 등은 불허돼 과도한 규제에 따른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개정안 내용이 방대하고 도민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 따라 조례 심사 전 개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부이사관)이 여성 최초로 2급 지방이사관급인 사무처장에 직위 승진됐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3일 사무처 직원 23명에 대한 정기인사(17일자)를 예고했다.4급 서기관급인 총무담당관으로는 김병훈 도 교통정책과장이 전입됐다.5급 사무관인 경리팀장에는 강경순 정책입법담당관 재정연구팀장, 소통협력팀장에는 김경미 도 생활환경과 미세먼지대책팀장이, 재정연구팀장 직무대리로 사무관 승진 의결자인 김미숙 주무관, 공보관 미디어팀장 직무대리에 승진 의결자인 김영균 주무관이 각각 임용됐다.한편 의회 사무처장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9일 당근 수확 현장·월동무 세척·출하 현장, 주산지 농협 등 올해 첫 현장 방문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의회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강경흠·박호형·현기종 의원, 제주도 한인수 농축산식품국장과 서익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이 함께 했다. 농업현장 방문단은 구좌읍 평대리 양영태씨 소유 당근 밭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구좌농협 관계자로부터 “2022년산 당근 재배면적이 지난해 태풍피해 및 가뭄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약 30.2%가 감소한 842㏊이다”며 “다만 출하량 감소에 따라 가격은 전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지난 11대 도의회 후반기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제주도의회는 김경학 의장이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김성완) 주관한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6일 의장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돌봄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 강화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다.장애아 전문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설치와 함께 장애아 특수학급 설치 운영 확대의 필요성, 학령기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그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에 대
새롭게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한 해,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시작과 함께 출범한 4.3특별위원회는 지난 6개월 간 제주를 비롯하여 일본 내 4·3희생자 및 유족의 보상금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점검하고, 부족한 행정인력 보강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군사재판 및 일반재판의 직권재심 청구, 4·3유적지 정비, 4·3 역사교과서 수록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 과정에서 행정이 미처 챙기지 못하고 놓치고 있는 영역을 꼼꼼하게 살폈고, 또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새해 밝은 빛 아래, 4.3의 평화,
제주의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협력해서 제주도의회의 모범정책이 전국에 확산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어제(3일) 송재호 의원실을 방문해 최근 제정․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내용을 지방자치법에 반영하는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의원당선인 교육조례는 대다수의 초선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첫 해 의정활동에서, 임기개시 전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강철남 의원은 의원당선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정활동의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유난히 힘들었던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2023년은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알려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뛸 수 있습니다.우리 제주도민은 이제 높이 도약할 때입니다.주위를 둘러보면서 이웃과 함께 가면 더 좋겠습니다.어깨를 활짝 펴고 지혜와 용기로 힘차게 도약하여 번영을 이뤄가는 풍요로운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경학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30일 "내년도 예산에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 65억원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위 의원은 "신규 반영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 소관 내항여객선 운임보조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편성, 섬에 들어가는 택배운송 차량 등과 계약을 맺은 여객선사에게 운임을 지원하게 되면 그만큼 줄어드는 운송비용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시사했다.또한 "해당사업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신규 반영된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국회에서 최종반영 됐
정부 여당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시 ‘군사공항’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정가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8일 ‘2023년 신년대담’을 통해 “제2공항 예정지 발표 이후 지금까지 불투명한 상태로 지체되면서 주민갈등만 커져 있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이 계속되어선 안된다”고 밝혔다.또 하나의 지역갈등인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수년째 답보 상태다. 거슬러 올라가면 조천, 구좌읍 주민들의 하수처리를 위해 시설됐다”며 “최근 세계자연유산이 문제가
정부 여당에서 평화의 섬 제주에 제2공항 건설 시 군사공항 뿐만 아니라 ‘핵 배치’까지 논의한 것으로 확인돼 제주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오영훈 제주지사가 27일 오후 1시 40분 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이 군사공항이 활용된다면 건설 자체를 반대하겠다”고 천명했다.오 지사는 “어제(26일)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최종보고서를 채택하는 과정을 확인한 결과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될’ 충격적인 내용이 논의됐다”며 “사실상 제주를 군사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
인도·자전거 도로, 가로수 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 버스중앙차로제(BRT)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앞으로 서광로를 시작으로 동광로, 노형로 도령로 3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이날 양 의원은 “BRT 2단계 사업 추진과 관련, 1단계 중앙로의 과오를 개선하지 않은 채 그대로 답습해 추진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인도나 자전거 도로가 축소됨은 물론이고,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마련에 도의회가 머리를 맞댔다.제주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아라동갑)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체육발전연구회 대표 홍인숙 의원은 “파크골프가 노인스포츠에서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며 “제주형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연구 취지를 밝혔다.연구를 수행한 제주대학교 서태범 체육학과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기간인 지난 2월 강정마을을 방문해 사법 처리자 완전사면 등을 약속한 것과 관련, “지켜져야 한다”고 말해 강정마을 주민 사면·복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에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사면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통령과의 상견례 겸 지방의회와 국정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대통령도 아시다시피 제주는 많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국민의힘)은 20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질높은 장애영유아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장애영유아보육교사의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강하영 의원은 "제주도에서는 올해 3월부터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보육교사 1명당 돌보는 장애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전국최초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