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제주적십자사)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적십자 희망천사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성금 4602만9000원은 기업 기부금과 희망천사학교 천사단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38명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한다.정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도내 청소년들과 기업의 많은 후원으로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천사단원들의 소중한 선물로 난치병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그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나눔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정태근 회장과 봉사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30주년 기념식 및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올해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나눔적십자봉사회는 1993년 12월 결성 이래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반찬 지원활동, 희망풍차 결연 활동,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홍영건 나눔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원들과 함께 활동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용담2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고남영)에서는 지난 12일 용담2동 주민센터(동장 황태훈)에 김장김치 70포기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용담2동 통장협의회 20여명이 정성껏 손수 김장김치를 만들어 기부한 것으로, 고남영 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공동체 사회를 위한 봉사와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나눔실천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 ‘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 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내년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서귀포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고 11일 밝혔다.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겨울철 발굴 대상은 1332명으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매년 제주도내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 상담 건수가 9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의 즉각적인 삭제지원은 서울시와 경기도는 40~70% 삭제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제주는 2.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지난 달 30일 ‘제주지역 디지털성범죄 대응 및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연구책임 이화진 연구위원)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지역에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설치‧운영 3년째를 맞아 지역의 현황분석 및 타 지역 실태 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내년 서귀포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됐다.5일 시에 따르면 내년 생계급여 인상폭은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가 상향됐고,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289원에서 183만3572원으로 늘었다.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즉, 1인가구는 14.4%, 6인 가족은 12.43% 등으로 10% 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이에 따라 내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지역 절반 이상의 여성경제인들이 ‘가사 및 육아 병행’으로 경영애로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일부 여성기업 대표자들은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적인(불합리한) 대우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지역 여성기업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 여성기업 대표자 400명을 대상으로 △경영 일반현황 △기업 경쟁력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 △여성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개관식이 지난 29일 개최됐다.이날 개관식에는 한림읍장(강봉찬)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마을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월림리 마을회관 개관을 축하했다.기존 월림리사무소는 심한 노후화 및 공간의 협소, 수도, 전기 등 문제가 발생해 리행정 운영 및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새로운 월림리 마을회관은 지상 2층으로, 1층에 주민들의 편리와 소통을 위한 리사무소와 회의실, 2층은 노인회 및 청·부녀회와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월림리 마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제주담다’가 최우수, ‘제주희망협동조합’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10개소(최우수 4개소, 우수 6개소)가 선정됐다.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제주담다’는 2019년 설립해 친환경 영농·식품제조업·음식점업·국내여행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곳이다.그리고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제주희망협동조합’은 2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난입부부들은 타지역보다 항공료 및 숙박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난임진단 시기를 놓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난임부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지역 난임부부 현황과 지원방안(연구책임자 정여진 선임연구위원)’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제주지역 보건소에서 최근 5년 이내 난임시술 지원을 받은 대상자 528명을 대상으로 △난임 원인 △시술 횟수 △치료 기간 및 비
서귀포시민들의 어려운 이웃 제보를 통해 신속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위기가구 제보 카카오톡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통해 71건의 제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71건에 대해서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공급여 신청 △주거환경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전달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 등 연계했다.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신용, 채무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연계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6건 의뢰되어 맞춤형복지급여와
제주 노인복지기금이 올해 지난해보다 14% 증액돼 추진됐다.제주도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해 올해 39개 사업, 총 7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1995년에 설치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평생교육·사회봉사 활성화, 전통문화 선양 등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올해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예산을 14%p(9200만원) 증액됐다.주요 사업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사업 5억1000만 원과 노인 여가생활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2억 원을 추진했다.경로당 프
제주시가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주거,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해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22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한 복지, 안전, 정신건강 등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접수부터 종결까지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20대 초반에 가족과 떨어져 10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던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공적급
제주 출신 가수이자 명예소방홍보대사인 진시몬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진시몬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진시몬 씨는 “제주가 국민 모두의 마음의 고향으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달라”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20년 노후 ‘화북동 제1-80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시는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한 화북동 어린이공원(화북일동 1972-9번지) 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화북동 어린이공원은 지난 2003년도에 조성된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사업으로 공원시설을 재배치하고, 노후된 놀이시설, 운동기구, 바닥포장 등을 교체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률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지역 만 80세 이상 어르신께 장수수당으로 매월 2만5000원이 지원되고 있다.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매월 2만5000원으로 개인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며, 본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장수 수당은 중
제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
제주시가 각 읍·면·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15~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근무조건은 △전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