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한 축산농장에 쌓아둔 톱밥에서 불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전 5시25분쯤 애월읍 유수암리 한 축산농장에 쌓아둔 덤프트럭 20대 분량 톱밥에서 불이났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7일 절기상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나도 제주 더위는 당분간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제주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산지에는 낮동안 구름이 많겠다.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현재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에 일사 효과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3℃내외로 평년보다 높게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또한 낮 동안 오
제주반도체 올해 매출액이 1697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당기순이익이 139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담긴 보고서가 나왔다.리딩투자증권이 작성해 7일 발표한 제주반도체 분석 자료를 보면 이 같은 제주반도체 성장세는 국내 신규 고객사 확보, 중국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인한 MCP 및 NAND 공급 증가와 이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자세히 보면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2011년 289억 달러에서 2017년 1252억 달러로 성정했다. 2030년에는 87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도 초대 교육감인 故 최정숙 선생 꿈이 이역만리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이뤄졌다.최정숙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교육자, 의료인이다. 신성여자중고등학교 초대 교장과 제주도 초대교육감을 지낸 훌륭한 인물로 후세들은 기억하고 있다.최 선생은 생전 국가가 발전하고 가정과 사회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성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뜻을 기리기 위해 몇몇 뜻있는 신성여고 5, 6, 8기 제자들이 지난 2014년부터 빈민국에 최정숙여학교 설립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왔다. 모금운동 결과 도내 1천여명 후원자들이 학교 설립 비용
오는 2학기부터 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이뤄지면서 학부모에게 연간 200만원 이상 교육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석문 교육감이 공약한 ‘교육복지’에 한발 더 내딛게 됐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2학기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라 일반 고등학생 학부모들이 연간 200만원 이상 교육비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7일 밝혔다.저소득층과 셋째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부모는 약 300만원에 가까운 교육비 혜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전체 학생(2만1025명) 가운데 51.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8학년도 읍면지역 고등학교에서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과 8월 2일 추첨으로 배정을 완료하였는데, 예년과 달리 전입학 신청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도내 읍면지역 1학년 일반고 학생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로의 전입학 신청 학생은 남학생 49명, 여학생 37명으로 총 86명이었으나 2018학년도는 남학생 30명, 여학생 26명으로 총 56명이 신청해 남학생 13명 배정, 여학생 8명이 배정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농산물 전자상거래 2개 교육과정에 42명이 참여하고 95% 교육을 수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하반기 교육생 모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최근 소비자 구매 트렌드가 신선하고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농가 직거래 증가에 따른 하반기 농산물 전자상거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블로그, SNS, 스토어팜, 오픈마켓 등을 활용한 농업인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하고 홍보, 마케팅 등 고객확보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과정은 ‘온라인 홍보 기초반’, ‘온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기본급이 지난해 보다 3.5% 오른다.제주도는 교섭대표노동조합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대표위원 신제균)와 7일 오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2018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신제균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노조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17년도 대비 3.5% 인상하고, 조정수당은 각 직종별 2천원부터 3만2천원까지 인상된다.이외에 만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지급하는 장기근속수당을 등급
올 상반기에 오래된 경유차 1131대가 조기 폐차된 가운데 제주도가 하반기에도 폐차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17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차량 200여대(2억9천5백만원)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유차를 폐차하려면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9월 7일 대상자를 확정한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으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2918년 7월 30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
제주맥주가 새로운 제품 ‘제주 펠롱 에일’을 출시한다.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제주 위트 에일’에 이은 두 번째 크래프트 맥주 신제품 ‘제주 펠롱 에일’을 오는 8월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제주 펠롱 에일’은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페일 에일 타입 크래프트 맥주다. 다양한 식물이 조화를 이루어 제주 곶자왈을 형성하는 것처럼, 제주 펠롱 에일 역시 다양하고 개성 있는 홉을 블렌딩해 탄생한 제품이다. 제주 펠롱 에일 ‘펠롱’은 ‘반짝’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반짝이는 듯한 시트러스 향과 쌉싸름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제주도내 말 산업을 전공하는 여러 대학생이 현장교육을 받는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도내 말 산업 전공 대학생 8명에게 현장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습과정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 팜 제주에서 열린다.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책에서 배운 이론을 말 산업 전문가와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어 대학생 전문성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총 교육시간 가운데 85%(40시간 중 34시간)가 실습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마사관리, 마필관리, 운동관리, 장구관리, 경매관리 등 세부적인 특징 이해와 말 다루기를 현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병수)는 지난 6일 서귀포시 홀로사는 독거노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농업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반기 업적평가 우수시상금으로 사랑의 선풍기 15대를 구입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제주지역은 7일에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1~33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를 보이는가 하면 밤사이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다.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5~10mm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비엔날레 개최 과정에서 위법을 저질렀다고 의심 받는 제주도립미술관이 감사위 감사결과를 마치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6일 제주서부경찰서와 도감사위 쪽 말을 들어보면 경찰은 도립미술관이 비엔날레 개최과정에서 위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이 추진한 비엔날레 개최 과정 전반을 감사했다. 이 결과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지난달 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중이라 말해주기 힘들다”고 말했고, 제주도감사위원회 쪽은 “말해 주기 난감하다. 경
김학철 제주서부경찰서 신임 서장이 자치경찰 확대 시행 등 경찰개혁과제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김학철 서장은 6일 취임식에서 “경찰개혁의 완성은 현장”이라고 전제한 뒤 “제주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자치경찰 확대 실시를 선도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서부경찰서 역시, 지난 하반기 인사에 26명의 인력이 자치경찰단으로 파견됐다. 자치경찰법 정부안이 경찰청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제주자치경찰 확대시행의 성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가경찰 조직의 명운(命運)에 관련된 역사적 과업임을 잊지 말고 자치경찰 확대시행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 신임 서장이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기남 신임 서장은 6일 취임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는 수사권 조정과 병행하여 ‘광역단위 자치경찰 전국 확대’실시를 100대 국정운영 과제로 선정, 전면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2019년 제주·서울·세종시의 자치경찰 시범실시 전, 우리서에서 먼저 지금까지 한 번도 실시된 적 없는 치안시스템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박 서장은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발굴·개선
농협은행 제주본부가 국제결혼 가정 자녀 심리성장 프로그램인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 숲 체험 행사를 지원했다.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북 고창 등에서 열린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숲 체험 행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숲 체험 행사는 생명나무숲학교(교장 박민수)이 제주이주민 자녀에게 다른 지역 갯벌과 숲 체험을 통해 한국 자연을 경험시켜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친구와 관계를 개선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박민수 교장은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40대 여성 한명이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5일 저녁 11시55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우체국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보행자 2명이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으나 엄아무개씨(49)는 숨지고, 소아무개씨(46)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염천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수축산물 가격이 심상치 않자 관계당국이 머리를 맞댔다.제주도는 농수축산물 소관부서와 유관단체 합동으로 (긴급)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6월)대비 0.2%, 지난해 같은 기간(7월)대비 1.5% 각각 올랐고, 7월중 휴가철 수요증가로 축산물 가격 소폭 상승과 일부 품목(배추, 무 등)의 상승으로 물가부담 우려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 보고한 농수축산물 수급‧가격동향과 관련한 소관부서 및 유관단체 주요내용과 추진상
롯데관광개발이 파라다이스 제주롯데카지노를 인수, 드림타워에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관계부서 쪽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드림타워 공사가 진행중이며,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인데 지금 상황에서 예단하기 어렵다”며 “기본 원칙에 따라 변경허가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 이전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양 국장은 “랜딩카지노의 경우는 사행성감독위에 준용해서 처리했다”며 “이번에는 용역을 통해서 카지노 관련 지표들을 뽑아낼 것이고, 제도개선 통해서